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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통도사 주지 정우 스님은 4월 26일 천안함 유가족 위로금 3000만원을 조계종 공익법인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에 전달했다.
정우 스님은“젊은이들이 그렇게 희생돼 마음이 아프다. 모두 함께 좋은 곳에 가도록 기도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스님은“천재지변과 얘기치 못한 사고로 어수선할수록 종교지도자들의 몫이 커지고 있다”며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아름다운동행은 영결식이 열리는 29일까지 전달된 위로금을 천안함 가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통도사는 21일 천안함 순국장병들의 영혼을 위로하고 국가의 안정을 기원하는 수륙방생 대법회를 봉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