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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율 스님, 정종환 국토부 장관고소
국토부 영상 홍보와 실제 공사방식 다르다
지율 스님이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을 상대로 4월 16일 고소장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제출했다.
고소장은 4대강사업 허위 홍보 유포 관련 국토해양부 홈페이지 4대강 홍보자료를 거짓 유포한다는 내용이다.
낙동강과 4대강을 지키기 위해 만든 인터넷 다음 카페(cafe.daum.net/chorok9)에 지율 스님은 국토부 장관님께 드리는 공개 질의서, 증거자료(영상, 사진), 고소장(피고소인 정종환 국토부 장관) 등을 공개했다.

지율 스님은 고소장에 “국토부에 떠있는 영상의 홍보와는 달리 4000톤의 준설을 하고 있는 낙동강 공사 현장에서 시행되고 있는 준설은 대부분 위 영상의 홍보와 부합하지 않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스님은 “정부에서 홍보하는 흡입식 공법을 하고 있는 곳은 10곳 미만에 불과하며 대부분 지역에는 직접 준설방식”이라며 직접 촬영한 사진과 동영상을 근거 자료로 제시했다.
또 지율 스님은 “오탁 방지막의 경우 역시 대부분 끊어져 있거나 설치되어 있지 않는 곳이 많았으며, 가물막이 안에서 흘러나오는 오폐수를 오탁 방지막 밖으로 호수를 넣어 강으로 오수를 흘려보내는 곳도 있었다. 준설토 역시 오염물질의 제거는 거의 시행되고 있지 않은 상황”이라며 문제점을 지적했다.

한편, 지율 스님은 정종환 장관에게 4월 9일 천성산 문제와 고속철도 운영실태의 진위에 관한 공개질의서를 냈다.
이상언 기자 | un82@buddhapia.com
2010-04-23 오후 9: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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