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산 장경각 신임사장이 4월 20일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예방했다.
장 신임사장은 고려대 경영학과 61학번으로 이명박 대통령과 동기동창으로 두터운 친분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고려대 불교학생회 출신으로 신심깊은 불자 CEO로도 알려져있다.
장 신임사장은 1968년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 같은 해 삼성그룹에 입사, 그룹 비서실과 삼성물산을 거쳐 1977년부터 2005년까지 신세계백화점과 조선호텔에서 근무했다. 이후 2005년부터 롯데그룹으로 자리를 옮겨 호텔 롯데 대표이사 사장과 롯데그룹 호텔부문 총괄사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