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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구경' 클래식과 조우하다
니르바나 봉축음악회 '칸타타 담마파다' 28일 KBS홀




<법구경>가르침이 음악으로 나투어 중생들에게 설법된다. 니르바나 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4월 28일 오후7시 30분 KBS홀에서 봉축음악회 ‘칸타타 담마파다’를 개최해 부처님 진리를 전한다.

담마파다는 ‘진리의 말씀’이란 뜻으로 한역으로 <법구경>을 말한다. ‘칸타타 담마파타’는 이 <법구경>의 내용을 음악적으로 형상화한 작품이다. ‘칸타타 담마파다’는 공연은 160여 가 넘는 연주자들이 대거 참여하는 대규모 공연으로, 준비기간 만도 1년 이상이 걸렸다.

니르바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강형진 단장의 야심작이 될 이번 대형 칸타타는 작곡 김대성, 작사 서공식·이인자, 오케스트라 지휘 최선용, 합창단 지휘 원영석이 맡았다.

강형진 단장은“서양에는 기독교를 근간으로 하는 바흐의 ‘카테수난곡’, 헨델의 ‘메시아’ 등 종교음악임에도 불구하고 널려 알려져 있는 곡들이 많다”며 “불교의 역사가 1600여 년이나 됐는데도 우리에게 쉽게 떠올릴만한 불교음악이 없다는 현실을 자각해 이 같은 공연을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칸타타 담마파다’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문화적 예술적으로 승화시켜 현대적 감각으로 완성된 불교음악으로 40여분 연주된다. 칸타타는 40여 명의 스님이 만들어내는 독경 소리와 동서양의 음악이 한데 어우러져 <법구경>의 진리를 전한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이호신 화백의 천불수화설법의 일부가 무대에 올려져 관심이 모아진다.

이밖에도 행사는 청각장애인을 비롯한 장애인 단체를 초청해 상생과 화합이라는 부처님의 뜻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02)718-4599
이은정 기자 | soej84@buddhapia.com
2010-04-19 오후 1: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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