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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자원봉사단이 전국 조직으로 확대돼 지역포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상임이사 대오)은 4월 3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충청지역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봉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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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지역 자원봉사단은 마곡사(주지 원혜)와 수덕사(주지 옹산)에 설치되는 불교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불자의 자원봉사 네트워크 및 다양한 포교ㆍ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은 이번 충청지역 자원봉사단 구축을 시작으로 2010년 교구본사 4곳에 불교 자원봉사센터를 설치하고 각 지역 자원봉사단을 조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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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발대식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 포교원장 혜총 스님, 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대오 스님, 마곡사 주지 원혜 스님, 수덕사 주지 옹산 스님과 조계종 자원봉사단 소속 자원봉사자 500여 명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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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사회복지대단 이운희 과장은 “이번에 설치되는 마곡사와 수덕사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자원봉사에 대한 사찰신도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신도조직을 자원봉사조직으로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며 “체계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자비실천을 생활화하는 문화를 조성해가자”고 말했다.
한편, 조계종 자원봉사단은 자원봉사 활동성과를 인정받아 2008년 대통령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