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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 개성 영통사서 봉축법요식 추진


천안함 사태와 금강산 부동산 동결 등 남북관계가 경색국면으로 치닫는 가운데 천태종이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개성 영통사에서 합동봉축법회를 봉행키로 했다.

천태종 나누며하나되기운동본부(총재 정산)는 4월 21일 개성에서 북한 조선불교도연맹과 실무회담을 열고, 5월 21일 개성 영통사 합동봉축법회 봉행 등을 협의한다.

천태종 실무대표단은 사회부장 경천 스님을 단장으로 복지국장 월도 스님, 교무국장 도웅 스님, 실무행정요원 등 총 4명으로 구성됐다. 천태종 실무대표단은 이번 방북에서 부처님오신날 합동봉축법회 외에 영통사 대각국사다례재, 백중 및 칠석 동시법회 등 연간 교류사업의 전반을 논의할 예정이다.

나누며하나되기운동본부는 “천안함 사태로 남북관계의 추이가 불확실 하지만 이미 3월 경 통일부에 방북 허가를 신청해 긍정적인 답변을 얻은 상태”라고 말했다.

한편 천태종과 조선불교도연맹은 지난 2007, 2009년 11월 개성 영통사에서 대각국사 추모 합동다례재를 봉행한 바 있다.
노덕현 기자 | Dhavala@buddhapia.com
2010-04-16 오후 5: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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