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지역 장애인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여주군장애인복지관(관장 김은희)이 문을 열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

	자승 스님과 혜경 스님

이날 개관식은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과 사회부장 혜경 스님, 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대오 스님, 이기수 여주군수, 이범관 국회의원, 안태근 수원지방 검찰청 여주지청장, 김수영 여주경찰서서장, 패럴림픽 휠체어 컬링 은메달리스트 김명진, 경기복지재단 등 관계기간 대표자들과 장애인 및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개최했다.

여주군 장애인 복지관은 장애인 상담, 각 영역별 진단과 장애인에 대한 조기교육 및 특수교육서비스, 의료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적응훈련, 장애 인식개선사업을 실시한다. 또 장애인 부모교육을 통한 사회 재활사업과 장애유형별 체육교실을 운영하는 등 특수 학급과 연계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여주군 장애인 복지관 건립에 기여한 이기수 여주군수에게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이 감사패 전달과 함께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의 치사, 이기수 여주군수 축사가 이어졌다.

자승 스님은 “여주군 장애인복지관 건립이 마무리 돼 기쁘다. 장애인의 복지향상을 위해 사회적 역할을 다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기수 여주군수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복지욕구에 부합하는 효과적인 사업이 운영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또한 여주군 장애인 복지관은 장애인의 신체기능 회복과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작업 지원서비스, 주간보호사업, 기획사업, 장애인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올바른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 계몽 사업도 추진한다.

김은희 관장은 “여주군장애인복지관은 지금까지 지역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해온 장애인 단체들과 협력해 지역 장애인 문제를 해결하는데 노력하겠다. 동시에 장애인복지에 무한한 애정을 가진 복지관 직원들과 함께 여주 지역 장애인 복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