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관 청와대 홍보수석이 4월 13일 서울지방경찰청에 봉은사 주지 명진 스님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명진 스님은 11일 봉은사 일요법회에서 “이동관 청와대 홍보수석이 김영국 前 조계종 특보에게 전화를 걸어 기자회견을 막으려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봉은사는 12일 “(김영국 前 특보에게) ‘전화통화 한 일조차 없다.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는 이동관 수석은 명진 스님의 발언이 사실이 아니라면 즉각 고소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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