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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민 가족도 한민족으로~”
조계종복지재단, 다문화가족 지원 본격화
조계종 복지재단 상임이사 대오 스님이 4월 8일 다문화가족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상임이사 대오)이 다문화가족에 대한 지원에 적극 나선다.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은 4월 8일 종로 전법회관 복지재단 법당에서 다문화가정 결연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다문화가족 30명이 참석한 이날 전달식에서는 다문화 20가구(80여 명)에 2400만원의 지원금이 전달됐다.

지원금 전달은 맞춤형 복지로 다가가겠다는 재단의 방침에 따라 현금 지원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밖에도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은 2010다문화축제 개최 및 모국 방문 프로젝트 등 다양한 맞춤형 다문화 사업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다문화가족 결연 후원금 전달식에 참여한 20여 다문화가정이 참여했다.

상임이사 대오 스님은 전달식에서 “이번 20가구 지원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총 50가구 지원으로 확대하겠다”며 “다문화 가정이 한국사회의 일원으로 정착해나가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다문화가족의 규모가 2009년 27만명 수준에서 2050년 216만 명 수준으로 늘어나는 등 한국사회가 다문화화 초입에 있음을 알린 바 있다.

이러한 전망 속에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은 지난 3월 다문화가정이 주로 분포한 서울 종로구와 중랑구에 ‘병합형 다문화지원센터’를 유치했으며 천태종 복지재단도 관악구에 다문화 모자쉼터인 명락사 명락빌리지를 건립ㆍ운영하는 등 다문화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박선주 기자 | zoo211@buddhapia.com
2010-04-09 오전 8: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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