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3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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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재산 종단 귀속은 비불교적 제도”
대구사원주지聯ㆍ대가회, ‘승려사유재산 종단 출연’ 반발
조계종 총무원이 시행중인 승려사유재산의 종단 출연 제도에 원로스님을 포함한 대구지역사원주지연합회 스님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대구지역 원로스님으로 구성된 대가회(회장 혜운ㆍ대구 여여선원장)와 대구 사원주지연합회(회장 법혜ㆍ대구 대각사 주지)는 4월 8일 발표한 성명서에서 “유언장을 제출하라는 종령은 부처님 정법이 아니다. 시행을 즉각 중지하고 해당 종령은 폐기하라”고 촉구했다.

스님들은 “(승려 사유재산 종단 출연 제도의) 목적은 이해가 가지만 수단은 납득할 수 없다”며 “유언장의 강제요구는 율장과 청규 위반이며 인권 침해”라고 주장했다.

이어 스님들은 “승려의 소유재산은 엄연한 현전승가의 소유물이기 때문에 조계종 유지재단의 재산이 될 수 없다. 재단의 소유개념은 자본주의 사회는 물론이고 민주주의 국가에서도 절대 수용될 수 없는 제도”라고 말했다.

총무원 측이 스님의 급작스러운 유고시 삼보정재를 지키기 위함이라고 주장하는 부분에 대해 대구지역 스님들은 “대부분 스님들은 자기 생애의 뒷 마무리를 깨끗이 정리하고 있다. 수행자의 수행여하에 따라 사유재산의 처리가 분별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스님들은 “조계종 유지재단이 승려 노후복지와 교육재원을 위한 재단인지, 전국 승려 사유재산을 관리하려는 재단인지 실체부터 분명히 하라”고 촉구했다.

대구지역 스님들은 “전국 스님들은 종단에서 요구하는 유언장을 세 번만 읽어보라. 순수한 유언장이 아니라 승려 소유재산이 종단 재산이라고 확인ㆍ유증하는 계약서이다”라고 주장했다.

스님들의 주장은 최근 종단이 사후재산 기증 대상을 본사ㆍ재단ㆍ소속 사찰로 확대했으나, 어떤 곳에 기증을 선택했다 해도 그 재산은 조계종 유지재단에서 관리하도록 인정해 주는데 불과하다는 것이다.

스님들은 “유언장에 날인하는 순간 모든 것에 조계종 유지재단의 재산이라는 차압을 부친 것과 같다”면서 “부처님 당시에도 승단과 개인 재산(소유물)이 구분해 인정됐고, 대승불교에서도 승가 개인의 소유재산은 인정됐다. 다만 소욕지족으로 살라고 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구 대가회는 회장 혜운 스님을 비롯해 법혜 스님, 관음사 원명 스님, 감천사 무공 스님, 광덕사 운성 스님, 정토사 수성 스님, 지리산 성허 스님이 참여하고 있다.

조동섭 기자 | cetana@gmail.com
2010-04-08 오후 12:57:00
 
한마디
ㅐㅐ 40살만 넘어봐라 절에서 나이많다고 부전살인가 먼가하는 것도 살기어렵고 절에서 방한칸 얻기어려운것이 현재 중들의 현실인데 속가에 있는 사람들은 그런사정도모르고 스님들이 서로 어울려잘살고 있는줄알지.. 중들 나이들면 거기다 몸약하면 비참하지 아마 소리소문없이 많이들 죽을꺼야 절집사무실에 앉아서 주지들 쪽쪽빨아먹는 빨대가있지
(2010-04-23 오후 9:35:22)
35
바보 스님들이 평생모은재산은 왜 개인의 피와땀의댓가가 아닙니까 어리석은 불교인들 그러니까 허구헌날 기독교보다 천주교보다 말도못하고 눈치보고 정치인들에게 당하면서 먹을거못먹고 사랑하는 처자식도 숨겨놓고 살지 바보들
(2010-04-23 오후 9:28:39)
35
모르면 용감하다. 각자 처한 입장에 따라 의견은 다를 수 있으나 비록 그것이 승가라 할지라도 인간세상에서 보편타당한 논리에 의한 의사결정이 이루어져야 하며 현전승가의 소유물을 승려가 입적시 어떻게 해야 하는가 초기 율장을 사미율의에 나온 데로 공부도 잘 하지 않은 정치승들이 종단에 중심에 있기때문입니다. 현실을 직시하지 않은 논란은 허공에 메아리같은 것일 뿐입니다. 직접 조계종 출가승이 되어 살아본 다음에 논하십시요. 법정스님의 무소유를 찬탄하기 전에 나는 그렇게 사는가 생각해야합니다. 그리고 과연 무소유가 능사인가 그건 아닙니다. 재가든 승가든 소유하십시요 그리고 그 소유물을 유익하고 아름답세 자신의 탁마와 승가 그리고 세상을 위해 회향한다면 소유는 아름다운 것입니다. 만약 대한불교 조계종 노장 스님이 병원비가 없고 일상생활이 어려워 재가자에 장기간 의탁한다면 얼마나 즐겁게 공양하고 보살필까요? 현실은 자신의 부모도 모시지 않을려는 현실임을 알아야합니다. 소유하되 승가와 세상에 회향하세요 그러면 됩니다. 법정스님의 무소유 많이 능사는 아닙니다.
(2010-04-15 오후 7:18:48)
48
강대사 밑에강대사님은 진정한 불제자입니까? 앞으로 종단에서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했습니다.부처님 생시에 1발우,1가사면 충분 하지 무엇에 억매어 공부 합니까? 어제도 모상가에 문상을 갔는데 일반인들이 요사이 법정스님과 같은 훌륭한 스님들이 많아야 하는데 지금도 49제 하려면 돈은 얼마가 듭니다라고 먼저 이야기 하고 시작 한다는 말을 듣고 머리가 띵 하던대요 무엇이 돈이 우선입니까? 바로 이것이 기업 되는 종교의 현재 실태 아닙니까? 진정으로 바른 삶 과 정법으로 살아 가면 왜 이런 문제가 나오겠습니까? 진정으로 이번 제도가 정착 되도록 우리 재가 신도,청년회등에서는 삼보재정을 지키는 도우미가 되도록 하며 반대 하는 절에는 신도들을 통해 홍보 할 예정이며 만약 그러 하지 못하면 저도 절에 나가지 않고 집에서 부처님 법이 바로 설대까지 절에 안나갈래요 왜 절에 보시하고 불사에 참석 합니까? 다시 한번 생각 합시다. 성불 하세요
(2010-04-15 오후 3:45:29)
44
밑에 강대사 승려 노후대책을 종단에서 해주는줄 아나본데 힘없이 노장이되면 요즘 뒷방도 차지가 않되는 것이 승가의 현실이요. 대구 사원주지 연합회와 대가회의 성명서 전문을 한번 다시보고, 분한시고 유언장과 증여계약서 내용을 한번 보고나서 이런 글 올리시오 어떻게 살아있는 사람에게 유언을 강요합니까? 분한신고와 구조계수지등을 빌미로... 비열한 짓입니다. 이런짓하는 정치승들은 조계종의 승려라고 말하기 이전에 인성이 잘못된 사람들입니다.
(2010-04-14 오전 7:25:47)
59
강대사 대구지역 사원주지 연합회 스님들은 출가시 사유재산을 가지고 승려가 되었습니까? 신도들이 십시 일반으로 보시금을 모아 이룬재산입니다.처자식을 대리고 있는 대처승은 몰라도 비구승들이 재산은 왜 필요합니까 노후는 종단에서 대책을 세우고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것이 인생이라고 늘 법문을 하면서 탐,진,치 3독에 억매이지 마세요 스님들 말과 행동을 법정스님 때 만큼 만이라도 행하려고 하세요. 미안합니다.삼보를 비방하는 것은 아니고요 답답해서 몇글자 적어 봅니다, 성불하세요
(2010-04-13 오전 11:48:23)
57
석가모니 반대하는 자들은 그만큼 많이들 챙겨놨기에 ,자기꺼 뺏을려는데 좋아할리 없지 ,근데 그챙겨놓은 돈도 결국 알고보면 부처님 팔아 챙긴 검은돈이지 예수님이나 부처님이나 알라신이나 등등 모든신을 팔아 챙기는 족속들한테 속고사는 중생들,어린양들이 불쌍하다 신은 자기발에 잘 맞는 신이 제일 편하다
(2010-04-11 오전 11:16:40)
40
트림 실적올려서 청정한척 좋은종단인척할려는 늙은대가리들이 정치적아부적발상이지 어리석게도 스스로 족쇄를차는지도모르고 차라리 목사들한테가서좀배워라 지헤롭게사는법을특히 법상에올라서서 법문하는 거머시기큰승이라는자들말이지
(2010-04-10 오후 8:48:12)
46
어쩔까나 조계종이 무슨우리나라불교를 정화시키고 부활시키는줄아는데 알고보면 그것들이바로 오염물질들이고 사악하고 영악한 것들이지그깊은 뜻은 간단히말하자면 수준도안되고 근기도안되는 벨볼일없는 이들이 나이는 잔뜩들어서 늙은 초심자가 이미 세상에 찌들었는데 가르침만 최상승이니까 살다보면 알게ㅆ지 바꺼바꿔 수준에 맞게
(2010-04-10 오후 8:42:40)
53
아유 누굴믿고 재산을 없애냐 중들특히조계종중들얼마나두얼굴인데 돈있다싶어야 대우받어.. 조계종에서구족계받으니까머대단한사람들됀것같아서의기충천된모양인데 곧얼마안가서 다아 알게댈꺼야 ㅋㅋ 누가중인지알아보지도모르게되고 오직돈밖에안보이는 중이되지롱
(2010-04-10 오후 8:38:05)
54
허허허 대한불교 조계종은 조선인민공화국 불교 조계종인가??? 어찌하여 민주주의 헌법정신에 어긋나고 불교 정법에도 어긋나는 소유권 박탈의 공산주의 개념을 도입하려는가? 조계종 참 웃긴다.
(2010-04-09 오후 6:16:09)
54
속시원한 사람 오랜만에 할말씀하시는 용기있는 스님들이 나왔네요 신분유지하기위해, 구족계 받기위해 강요되는 증여계약,유언장은 인권침해지요 수행자에게도 기본인권은 보장되어야지요. 서양사고인 약점을 잡아 증여와 유언을 강요하는 사고를 하는 종단?// 비 불교적 사고라고 생각합니다. 자율적으로 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2010-04-08 오후 7:4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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