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2 (음)
> 종합 > 교육·종립대
무비 스님, 동국역경원장 취임
4월 7일 정각원서 취임법회 봉행
무비 스님

조계종 3대 지표의 하나인 역경(譯經)을 담당하는 동국역경원장에 무비 스님(조계종 前 승가대학원장)이 임명된다.

동국대 불교학술원(원장 로버트 버스웰)은 3월 31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임 동국역경원장 무비 스님을 4월 1일자로 임명하고, 스님의 취임법회를 4월 7일 오전 11시 동국대 정각원에서 봉행한다”고 발표했다.

무비 스님의 역경원장 임명은 동국대 이사장 정련 스님이 3월 3일 봉선사에서 월운 스님을 예방했을 때, 월운 스님이 무비 스님을 추천해 이뤄졌다. 이어 6일 정련 스님은 부산 범어사를 찾아 무비 스님에게 동국역경원장직 수락을 요청했고, 무비 스님이 이를 수락하면서 성사됐다.

무비 스님의 취임법회에는 前 역경원장 월운 스님의 동국역경원 명예원장 추대도 함께 있을 예정이다.

불교학술원 박인성 부원장(동국역경원장)은 “<금강경오가해> 등 다수의 저서를 통해 널리 알려진 무비 스님을 새 역경원장으로 모시게 돼 영광”이라면서 “동국역경원의 더 큰 발전을 위해 (월운 스님 이후) 현재까지 동국역경원장직을 수행하면서 가졌던 생각들을 무비 스님에게 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비 스님은 부산 범어사에서 여환 스님을 은사로 출가했다. 해인사 강원을 졸업한 스님은 해인사, 통도사 등에서 안거를 성만했다. 탄허 스님의 강맥을 이어 받은 스님은 통도사, 범어사 강주, 조계종 승가대학원장, 조계종 교육원장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법화경>, <화엄경>, <임제록 강설>등이 있다.
조동섭 기자 | cetana@gmail.com
2010-03-31 오후 10:58:00
 
한마디
明盡인지 命盡인지 ■ 환속하여 정치에 입문하십시오. 사실을 왜곡시키고 논리를 비약시키는 망국적이고 훼불적인 수준이 가히 정치인 수준입니다. 혹여 정치적인 개인 소신이 있으시면 공연히 불교계와 스님들 오해 받게 하지 마시고 정정당당하게 환속하여 정치에 입문 하십시오. ■ 봉은사가 가난한 사찰이라면 이리 하셨겠습니까? 한국불교와 조계종의 자랑스러운 호국도량인 봉은사는 개인이 차지할 수 없습니다. 수많은 봉은사 신도들의 정성을 스님 개인이 장악 하여서 무엇을 하시렵니까? 스님의 지금 행동은 탐욕과 어리석음으로 인해 부처님의 가르침에 반하는 폐불 행위의 죄업을 행하는 것입니다. 호국도량 천년고찰 봉은사는 절대 개인의 소유가 될 수 없습니다. ■ 많은 불자들이 스님의 행동을 안타까워하고 있습니다. 스님이 임명한 종무원과 일부 신도회장단 외에는 아무도 스님의 행동을 잘하는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재가불자 뿐 아니라 조계종의 본사주지스님 등 대다수의 스님들께서도 명진스님의 처사를 개탄하고 계십니다. 원로스님들과 중앙 종회의원들의 뜻을 정말 모르고 계신단 말입니까? ■ 당분간 절에 가지 않겠습니다. 스님 같은 분이 서산/사명대사를 배출한 유서 깊은 호국도량의 주지를 하면서 종단과 스님들을 우습게보고 욕 먹이는 모양이 너무 한심스럽습니다. 스님 같은 분이 전하는 법을 어찌 법문이라 할 수 있겠습니까. 차라리 집에서 부처님을 모시고 기도하는 것이 훨씬 좋을 것이란 말이 들리지 않습니까? 불자들 모두 등 돌리기 전에 조용히 자리를 비우시기 바랍니다. 2010년 4월 1일 봉은사참여신도 일동
(2010-04-01 오후 6:46:39)
59
명진별곡 -1 明盡인지 命盡인지 2010-04-01 18:52:10 明盡 스님! 지금은 조용히 떠나야 할 때입니다 명진스님! 제발 그만하십시오. 이러다가 불교 다 죽습니다. 스님! 지금은 조용히 떠나야 할 때입니다. ■왜 신성한 종단을 정치 싸움터로 만들려 하십니까? 종회에서 의결되고 총무원에서 결정된 봉은사 직영사찰 전환은 적법한 절차에 따른 것입니다. 문제가 있다면 종법질서에 따라 종단 내에서 해결 할 문제를 왜 정치권과 언론 등 외세를 끌어들여 종단을 허수아비인양 망가뜨리려 하십니까? 조계종이 정치인의 말 한마디에 좌지우지 되는 그런 종단이란 말입니까! ■ 탐진치에 빠지면서까지 스님대접을 받으시렵니까? 재가불자들도 탐진치를 버리지 못하면 부처님 뜻에 가까이 갈 수 없습니다. 하물며 스님은 오랜 수행을 하신 출가자인데 어찌 탐진치를 버리지 못하고 계십니까! 정녕 신도만도 못한 탐진치 스님이 되시렵니까?
(2010-04-01 오후 6:46:06)
61
닉네임  
보안문자   보안문자입력   
  (보안문자를 입력하셔야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내용입력
  0Byte / 200Byte (한글100자, 영문 200자)  

 
   
   
   
2024. 11.22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원통스님관세음보살보문품16하
 
   
 
오감으로 체험하는 꽃 작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