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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팔가에 새겨진 우리 나무 부처님
런던서 '부처가 입을 열다'전



한국의 불교문화가 영국 런던 한복판인 트라팔가 광장에서 선보인다.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원용기)과 목아불교박물관(관장 박찬수)은 불교문화유산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부처가 입을 열다’전을 4월 10일~5월 29일 런던 주영한국문화원에서 개최한다.

주영한국문화원 초청으로 열리는 전시회에서는 중요무형문화재 제108호 박찬수 목조각장의 작품 60여 점을 비롯해 목아불교박물관이 소장한 불교예술품 73점이 소개된다.

박찬수 목조각장은 “이번 전시를 준비하면서 ‘부처의 진리가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다”며 “이번 전시는 그런 고민에 대한 대답을 얻고자 마련된 전시로 한국 전통불교미술품들을 통해 한국 전통불교미술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에는 불교에 생소한 영국인들에게 한국 문화와 불교문화의 이해를 돕기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전통다례, 템플스테이, 불교영상 상영, 불교워크샵 등 불교관련 행사와 전시장 방문객들에게 한국불교문화를 간직할 수 있도록, 연등을 만들어 가져갈 수 있는 프로그램도 상시 운영한다.

추규호 주영대사는 “이번 전시는한국의 불교미술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양국의 수준 높은 문화를 다각적으로 향유할 수 있는 기회이며, 영국에 거주하는 우리 동포들에게도 자긍심을 높여주는 기회”라면서 “한영 양국간의 우호도 한층 깊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www.moka.or.kr (031)885-9952~4
이은정 기자 | soej84@buddhapia.com
2010-03-26 오후 8: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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