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3 (음)
> 종합 > 종단
중앙종회, “봉은사 지정 외압 없었다”
조계종 중앙종회 의장 보선 스님

원로회의 의장단에 이어, 중앙종회가 “봉은사 지정 직영이 적합한 절차에 이뤄졌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중앙종회(의장 보선)는 3월 25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봉은사 직영사찰 지정과 관련한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종회의 입장”을 발표했다.

중앙종회 사회분과위원장 무애 스님이 대독한 입장서에서 종회의원 스님들은 “봉은사 직영사찰 지정은 총무원의 종무 집행에 대해 합법적인 절차를 통해 승인ㆍ의결한 것”이라며 “종회 무기명 비밀투표로 결의된 사안조차도 ‘외압’ ‘부적합’이라는 일방적인 주장은 중앙종회의 권위와 중앙종회의원의 자주성을 무시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조계종 중앙종회 사회분과위원장 무애 스님이 입장서를 낭독하고 있다

종회의원 스님들은 “봉은사 직영사찰 지정에는 어떠한 외압도 있을 수 없다. 시시비비할 가치도 없는 주장을 계속한다면 중앙종회는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무애 스님은 질의응답에서 “봉은사 주지는 종무원 신분으로 집행부 진행 사안에 반대하는 것 자체가 종법 위반”이라면서 “중앙종회가 총무원에 명진 스님을 징계요청 해야한다는 의견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의장 보선 스님은 “착착한 심정이다”라면서 “종회 결의사안에 다른 의혹이 있는 것으로 비춰져 세간을 시끄럽게 하고, 종도들 가슴을 아프게 하고, 종단을 어렵게 하고 있어 이를 멈춰야 겠다는 염원에 입장을 발표하게 됐다. 입장서 내용은 하나 첨가없이 모두 사실ㆍ진실이다”라고 말했다.

무애 스님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한편, 봉은사 신도회는 오후 2시 봉은사에서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신도회 관계자는 “명진 스님의 요청으로 입장을 자제해 왔으나, 최근 정치권 외압설 등 사태 진전이 있어 최소한의 입장 표명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다음은 중앙종회의 입장 전문.


봉은사 직영사찰 지정과 관련한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종회의 입장

중앙종회는 조계종단의 합리적 운영을 위하여 종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총무원의 종무 집행을 견제하는 대의 기구입니다. 따라서, 중앙종회의원은 종도를 대변하여 대의를 구현하는 권리와 의무를 정당하게 행사하는 것을 본분으로 삼고 있습니다.

사회로까지 회자되는 금번 봉은사의 직영사찰 지정은 중앙종회가 총무원의 종무 집행에 대하여 합법적인 절차를 통해 승인하여 의결한 것입니다. 그럼에도 봉은사의 직영사찰 지정이 본질을 벗어나 ‘외압’이나 ‘부적합’이라는 일방적인 주장을 근거로 하여 왜곡되는 현상에 깊은 유감을 금할 수 없습니다. 더욱이 중앙종회의원들 스스로 판단하여 무기명 비밀투표로써 결의된 사안조차도 세간의 권력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중앙종회의 권위와 중앙종회의원들의 자주성을 무시하는 행위입니다.

또한 2005년 11월에 열린 제169회 중앙종회 정기회에서도 봉은사를 직영사찰로 지정할 것을 건의하는 결의를 한 바가 있음은 본 사안이 지극히 합당한 종단 내부의 의지와 필요성에 의해 이루어진 것임을 의미합니다. 결론적으로 봉은사 직영사찰 지정은 종단 내의 정당한 절차에 의한 것이기에 어떠한 외압도 있을 수 없는 것임을 분명히 밝힙니다.

중앙종회는 ‘외압’이라는 왜곡된 주장 자체가 오히려 외부의 간섭을 초래하는 언행이라고 단정하며, 이를 근거로 공연히 일부 언론과 정치권이 유입되어 종단의 사안이 정쟁의 대상이 되고 있음을 심히 우려하고 있습니다. 종도들의 뜻을 존중하여 현재의 언행을 자제하고 중앙종회의 민주적 절차와 의결에 대한 훼손을 즉각 중단하기를 바랍니다.

지금은 봉은사가 직영사찰로서 어떻게 종단 차원의 가치와 목적을 실현할 것인지를 고민해야 할 때입니다. 또한 총무원은 제183회 중앙종회가 봉은사 직영사찰 지정 승인을 의결한 결정에 따라 그 집행을 차질 없이 진행해야 할 것입니다. 중앙종회는 직영사찰 지정 승인의 의미가 올바로 실현되도록 지적과 조언에 충실할 것입니다.
종도에게 심려를 주고 사회에 오해를 던지는 것은 누구도 원치 않으며, 일어나서도 안 되는 일입니다. 시시비비할 가치도 없는 주장으로 일반 사회의 곡해를 부추겨 중앙종회는 물론 종단 전체의 권위를 손상시키는 행위가 계속된다면 더 이상 중앙종회는 용납하지 않을 것입니다.

불기2554(2010)년 3월 25일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종회
조동섭 기자 | cetana@gmail.com
2010-03-25 오전 10:00:00
 
한마디
올바른 삶을 알려주마 중이란 직업은 하루에 1시간정도 목탁만 치면 되는 직업이다 일반인은 하루에 10시간이상 일해야 처,자식이 먹고 산다. 이 세상에서 제일 편하고 게으른 직업이 종교인 직업이다. 재산 가지고 싸우는 중을 보면 음식을 놓고 싸우는 개와 같다. PD수첩에서 처럼 중들이 선거때 자리 차지할려고 몇억씩 쓰고 술집가서 여자랑 자고.중들끼리 싸우는 모습은 내세가 있고 중생을 구하는 행동입니까? 위에 언급한 개같은 짓을 하는 중들이 많으니 내세가 있고 중생을 구한다는 불교교리는 거짓이라고 증명하는 것인가? 나는 절에 돈 갖다주고 아까운 시간을 투자해 가면서 절에 가는데 정말 나야 말로 미친 놈이고 저능아다 절에 내는 돈은 주지 혼자 관리하는데 그 돈 다 어디에다 쓰는지 난 항상 궁금해.재산도 공개안하고 중이 처음에는 100명이 머리깍으면 나중에는 1-5명만 중으로 산다고 합니다..나머지 95명은 시주 돈 모아 어디로 갔단 말인가요? 혼자 사는 중이 중생을 구해? 너나 잘 구하고 제발 재산 싸움하지마라...개처럼 올바로 사는 길을 알려주마 모든 절의 예산을 공개해라.모든 절을 직영화해라 주지자리 놓고 돈 받지 마라(PD수첩에서 처럼) 중들아...술집가지 마라... -그런데 위에 언급한 중이 너무 많아.... 내가 아는 중은 내가 생각하기로는 개처럼사는데 총무원에 있거든....불교가 망해가는 길인가? 당장 총무원에서 나와....나올 가능성은 없지만 좋은 일 좀 제발 해라..이 중놈아
(2010-04-05 오전 7:24:31)
44
무소의 뿔 그럼 당신들이 가사입은 도둑들이구만...
(2010-03-26 오전 1:13:57)
55
세작 명진 추종하는 신도회는 용공신도회 명망있는 승려들인 수경스님이나 도법, 지홍스님과 많은 종단중진스님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종단과 일체 소통과 화합을 거부하고 그 어떤 타협도 거부하고 있는 명진일당은 종단 주요 구성원들이 일치 단결하여 한마디로 본때를 보여주어야 한다. 이번에 3. 24. 원로회의 의장단의 권고에 이어 종단 집행부와 종회 의장단 그리고 종단 중진원로가 일치 단결하여 종단 내 은거해온 이적단체 후원자의 수장격인 명진이란 한 정치승려 때문에 종단과 불교가 죽어가니 이에 대하여 초강경한 종단의 준엄한 조치만이 남아있다. 이제 최후의 통첩을 내고 종단과 화합을 거부할시 명진에 대한 조속한 종단에서 멸빈조치를 취하는 것외에는 다른 방도가 없다. 이는 승가사회가 이적단체 후원자들의 정치 및 언론공세로부터 보호받고 승가가 더는 정치적인 이용당하지 않고 살아남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본다.
(2010-03-25 오후 3:04:10)
51
종북 신도회는 해산되어야한다 명진은 전정권 모여사의 외압 받고 주지가 되었다는 것도 중대 문제이고 ㄱ드 이전부터 내보인 중대 사상적 결함등으로 봉은사 주지 자격은 커녕 모든 공직에서 즉각 사퇴하여야하는 매우 은밀하면서도 지극히 위험인물로 확인되고 있어 징계조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최근이 명진이 김영국과 사전 공조하는등 종단을 정치권에 이용당하도록 조장해온 일련의 봉은사 사태로 인하여 종단만 농단당하고 있다. 더 이상종단의 위상이 추락 당하기 전에 종단에서 제시한 화합책을 수용하지 않을시 멸빈조치가 불가피하다:
(2010-03-25 오후 3:03:21)
51
봉은 신도회를 해체하라! 이적단체 후원회장이신 명진은 사상적 중대하자등으로 주지직 계속 유지할 자격 없다. 명진당이 극렬한 이적단체(이하 ‘빨갱이’) 후원자 짓거리(범민련을 단순히 후원만 한 것이 아니라, 범민련의 중앙총회에도 참석해 미국을 비난하는 발언을 한 경력이 있다는 사실, “미국의 악질적인 행동을 고발하는 선봉에 범민련이 서있다”며 “나는 그런 범민련을 후원하게 된 것을 당대와 후대까지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 2005. 2. 27일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이하 범민련) 9기 중앙위원 총회에 참석하여 명진이 행한 발언이라함, 또한 명진은 ‘민족21’이라는 잡지의 발행인으로 이 잡지도 종북적 성향을 보인다함)에 대한 명진의 중대 사상적 결함관련 증거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
(2010-03-25 오후 3:02:27)
51
김소호 <명진스님을 존경하는 불자가 스님께 드리는 글> “스님, 이제 그만 떠나시지요” 스님, 이제 떠나심이 좋을 듯합니다. 아직 깊은 산사 암자나 오두막 같은 곳 마련돼 있지 않으십니까? 그래서 오탁악세 불타고 있는 세간을 선뜻 떠나지 못하시는 것입니까? 그렇다고 훌훌 단신 스님 한 몸 어딘들 누일 곳 정진할 곳 없겠습니까? 도심 한 복판 대사찰의 살림살이가 너무 힘들고 번거롭지 않으십니까? 천일기도, 법회, 수많은 내외 불자들 제접하시며 중생제도 하시느라 수좌 때보다 더 힘들지 않으십니까? 출가하실 때의 일대사인연 큰 화두 아직도 타파하지 못하셨다면 중생살이 힘든 도심보다 바람소리, 물소리, 새소리 청정한 산속암자가 백 번 천 번 훨씬 낮지 않을런지요. 세간에 회자되는 말싸움, 진실다툼에 승자가 되신 들 패자의 더 큰 아픔을 외면하고 기뻐할 스님이 아니신 줄 중생들은 모두 잘 알고 있습니다. 이제 진실 찾기의 애씀은 거두십시오. 모든 세상허물은 중생들이 지겠습니다. 스님이 떠나신 자리 부처님의 말씀으로 가득 채우고 스님의 성불을 기원하며 하루 하루 열심히 정진하겠습니다. 스님, 이제 그만 훌훌 털고 떠나시지요.
(2010-03-25 오후 2:46:38)
44
중 아저씨들! 입만 벌리면 거짓말하는 정치꾼들 닮아가네...!
(2010-03-25 오후 2:21:25)
50
총무원 스님이 불교를 망친다 총무원 스님이 불교를 망치고 있습니다. 출가를 한자들이 세속인들보다 더 추잡해 보입니다. 신도들이 이대로 가만히 두고보는 것이 맞는 것인지 고려해봐야 할 사안이라 생각합니다.
(2010-03-25 오후 1:49:34)
53
명진의 선동정치와 신도회의 업보 사상적으로 큰 결함 있어보이는 명진은 종단에서 즉각 제적하라 명진을 따르는 자들도 선동정치에 속고있거나 같은 성향을 지닌 자들이 많을 것인바 종단이 이들에게 휘둘려 살아갈 수는 없다. 정확하게 명진도 권여사후원(일종의 압력성 청탁?)받아서 봉은사주지로 임명한 것인데 이런 근본적인 종단의 자주성을 유린한 사안부터 봉은사 신도회가 짜져야하는 것 아닌가. 안상수도 나쁘지만 명진 역시 같은 정치적 이유로 주지로 임명된 면이 상당하여 이번에는 자진 사퇴하든가 종단 제적으로 나간든지 둘 중의 하나가 해결책이 될 것이다.
(2010-03-25 오후 1:42:27)
53
허허 외압은 없었고 권력에 비호를 받고싶었던거지...
(2010-03-25 오후 1:36:46)
56
가야산인 외압은 없었고 모두가 귀신에 씌었을뿐.........!
(2010-03-25 오전 11:23:30)
50
닉네임  
보안문자   보안문자입력   
  (보안문자를 입력하셔야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내용입력
  0Byte / 200Byte (한글100자, 영문 200자)  

 
   
   
   
2024. 11.23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원통스님관세음보살보문품16하
 
   
 
오감으로 체험하는 꽃 작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