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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국 前 특보, “사실이다”
23일 오후 2시 봉은사서 기자회견 예정
봉은사 주지 명진 스님과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가 벌이고 있는 진실게임의 열쇠를 쥐고 있는 김영국 前 조계종 특보(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 대외협력위원)는 최근 경향신문, 불교포커스 등 일부 언론과의 통화에서 “자신이 명진 스님에게 한 이야기는 사실이다” “명진 스님이 한 말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김 특보는 명진 스님의 발언이 있은 3월 21일 이후 22일 현재까지 핸드폰 등을 끄고 잠적한 상태이다.

김영국 前 특보는 3월 23일 오후2시 봉은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상수 원내대표가 자승 스님을 만난 사실 등에 대한 입장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날, 조계종 총무원도 정례브리핑에 기획실장 원담 스님이 직접 나와 종단 입장 등을 밝힌다.

한편, 조계종 중앙종회도 표결로 통과시킨 봉은사 직영사찰 지정 건이 정치권 외압설 등으로 번지고 있는 것에 대해 의원스님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동섭 기자 | cetana@gmail.com
2010-03-22 오후 7:17:00
 
한마디
명진이기가막혀 명진당의 일련의 견강부회적 주장, 무엇이 문제인가. 1. 현재로서는 안상수 대표가 2010. 3. 직영사찰 전이나 주지교체에 직접적인 압력을 가했다는 증거는 없다. 2. 오히려 현 원장 스님은 조계종 중앙종회의 봉은사 직영사찰 승인동의 과정에서 주지교체를 위한 직영사찰 지정이라는 오해를 받지 않기 위해 '주지 임기보장'을 확약했다. 3. 게다가 안상수 대표의 발언이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봉은사의 직영사찰 전환은 종단내에서 꽤 오래전부터 제기해오던 문제다. 4. 이번에도 중앙종회에서 49: 21로 가결된 사안이어서 안 대표의 압력이 직접 작용했다고 볼 근거는 아주 희박하다. 5. 다만 위 직영전환과는 무관하게 안의원의 발언 문제로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만난 자리에서 집권 여당의 대표가 '좌파 주지' '봉은사 주지를 그냥 두면 되겠느냐'고 한 발언이 사실이라면 심각한 종교박해다. 종교의 자유와 정교분리를 명시한 헌법을 위반한 중대한 사건이다. 사실이 이러함에도 종도들을 기망하여 논리의 비약과 모순, 교묘한 정치술수등으로 주지장기 연임을 획책한 명진당은 종도들을 우롱한 책임을 지고 모든 공직에서 즉각 물러나라!
(2010-03-23 오전 11:05:06)
29
이사람 안되겠네 믿을 수없는 명진당, 말이 되는 주장을 펴시게나. 대중 선동정치로 옹졸해지는 입장을 덮어버리고 봉은사 개인적으로 취하려하지 말라, 봉은사는 종단에서 거시적으로 관리해야하는 포교의 주요 거점사찰이다. 어디서 개인사찰처럼 운영하려고?
(2010-03-23 오전 6: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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