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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지종 지성 통리원장, 조계종 예방
국제불교문화교류센터 건립에 부지 제공 밝혀

총지종이 종단협‘국제불교문화교류센터’ 건립에 역삼동 부지를 제공 할 것을 밝혔다.

총지종 통리원장 지성 정사는 3월 22일 취임인사 차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예방한 자리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대불교계 선거공약으로 건 ‘국제불교문화교류센터’(가칭) 건립에 총지종의 역삼동 900여 평 땅을 부지로 내놓고 싶다”며 “해외포교에 각 종단의 관심이 몰리고, 범불교적인 대규모 공연장과 회의장이 부족한 만큼 이를 적극 추진해달라”고 요청했다.


자승 스님은 “종단협에서도 부지문제로 이 문제가 답보했던 것으로 안다. 종단협 부의장 스님들과 논의를 해보겠다. 종단협 이사회 시 안건으로 제안 해달라”고 답했다.

한편, 한국불교종단협의회(의장 자승)는 1월 14일 1차 이사회를 열고 의장단 위임으로 건립추진위를 구성하고, 2010년 1/4분기 내 건립계획안 및 예산 등을 마련해 정부의 지원을 촉구하기로 결의한 바 있다.
노덕현 기자 | Dhavala@buddhapia.com
2010-03-22 오후 3: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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