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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정치권 압력설은 억측”
봉은사 직영사찰 지정에 관한 입장 발표
봉은사 직영사찰 지정에 주지 명진 스님이 정치권 외압설 등을 주장한데 대해, 조계종 총무원이 “봉은사 직영사찰 지정이 정당하다. 정치권 외압설은 억측”이라고 반박했다.

조계종 대변인 원담 스님은 3월 21일 ‘봉은사 직영사찰 지정에 관한 입장’을 발표하며 “봉은사 직영사찰 지정은 조계종 내부의 법적 근거와 절차에 의해 이뤄졌다. 직영사찰 지정은 봉은사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문제이지 주지 스님 개인의 거취에 관한 사안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스님은 “2005년도 제167회 중앙종회를 비롯해 봉은사 직영사찰 지정 건의가 계속돼 왔다. 제33대 총무원은 수도권 포교의 집중화와 체계화, 단위 사찰 성과와 역량의 종단적 결집 등을 이루고자 봉은사의 직영사찰 지정을 추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원담 스님은 “봉은사를 직영사찰로 지정한 것은 봉은사 역량이 이제는 단위 사찰의 모범적 사례로만 머무르기보다는 강북지역의 직영사찰 조계사와 더불어 수도권 포교와 사찰 역량 결집의 거점으로써 지금까지보다는 좀 더 종단적인 차원의 기능과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스님은 “봉은사 직영사찰 지정은 세간에서 회자되는 현 봉은사 주지 명진 스님의 거취나 개인적인 언행과 전혀 무관한 지극히 종단 내부적인 필요와 요구에 의해 이뤄진 사안”이라며 “(21일 일요법회에서 명진 스님이) 정권 압력 운운한 것은 전혀 근거 없는 주장이며 종단의 자주성을 해치는 매우 위험한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원담 스님은 “명진 스님이 일요법회에서 밝힌 정치권 압력설은 검토하거나 대응할 일고의 가치가 없다. 이런 억측과 사실 왜곡은 한국 불교와 사회의 발전을 위해서도 바람직하지 않으므로 신중한 이해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총무원의 이번 입장 발표는 그동안 법정 스님 추모를 이유로 봉은사 건에 대해 침묵해 왔던 것과는 대조된 것이다. 총무원이 명진 스님을 비롯한 봉은사 측의 강경한 자세에 어떻게 대응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조동섭 기자 | cetana@gmail.com
2010-03-21 오후 5:55:00
 
한마디
올바른 삶을 알려주마 중이란 직업은 하루에 1시간정도 목탁만 치면 되는 직업이다 일반인은 하루에 10시간이상 일해야 처,자식이 먹고 산다. 이 세상에서 제일 편하고 게으른 직업이 종교인 직업이다. 재산 가지고 싸우는 중을 보면 음식을 놓고 싸우는 개와 같다. PD수첩에서 처럼 중들이 선거때 자리 차지할려고 몇억씩 쓰고 술집가서 여자랑 자고.중들끼리 싸우는 모습은 내세가 있고 중생을 구하는 행동입니까? 위에 언급한 개같은 짓을 하는 중들이 많으니 내세가 있고 중생을 구한다는 불교교리는 거짓이라고 증명하는 것인가? 나는 절에 돈 갖다주고 아까운 시간을 투자해 가면서 절에 가는데 정말 나야 말로 미친 놈이고 저능아다 절에 내는 돈은 주지 혼자 관리하는데 그 돈 다 어디에다 쓰는지 난 항상 궁금해.재산도 공개안하고 중이 처음에는 100명이 머리깍으면 나중에는 1-5명만 중으로 산다고 합니다..나머지 95명은 시주 돈 모아 어디로 갔단 말인가요? 혼자 사는 중이 중생을 구해? 너나 잘 구하고 제발 재산 싸움하지마라...개처럼 올바로 사는 길을 알려주마 모든 절의 예산을 공개해라.모든 절을 직영화해라 주지자리 놓고 돈 받지 마라(PD수첩에서 처럼) 중들아...술집가지 마라... -그런데 위에 언급한 중이 너무 많아.... 내가 아는 중은 내가 생각하기로는 개처럼사는데 총무원에 있거든....불교가 망해가는 길인가? 당장 총무원에서 나와....나올 가능성은 없지만 좋은 일 좀 제발 해라..이 중놈아
(2010-04-05 오전 7:15:38)
41
자승 김영국법사님을 불교의 어른으로 모십니다.
(2010-03-25 오전 12:40:06)
47
나무아미타불 법정스님, 여기도 알바들이 넘쳐납니다. 죄송합니다.
(2010-03-22 오전 7:29:15)
46
사람 중생을 제도한다고 그 자리에 있으면서 권력에 붙어 사냐....쯧쯧 개처럼 살아라 시발놈아
(2010-03-22 오전 7:19:52)
48
명진의 논리적 모순성 -2 실상은 총무원의 관례상 2010. 11. 경에 안상수 말고도 여권실세는 물론이고 청와대 MB를 비롯하여 많은 관계자들과 접촉하여 많은 얘기가 있었을 것이다. 명진이 11. 13. 시내모호텔에서 3자간 만남이 있었고 잠시 자료를 가지고 나타난 김영국 거사가 그런 말을 듣고 이를 명진 현 주지에게 전달한 사실이 있었다하여도 그런 발언만 있었다고 총무원이 그런 입장에서 명진을 소위 제거하려한 구체적인 움직임은 특히 2010. 3. 경에 전혀 없었다고 보여지고 오히려 명진과 힘을 모아서 사단법인 설립을 한 사실이 가장 최근의 일이고 서로 진심으로 헙조적이었다고 보여진다. 그런데 드낫없이 여권 당원내대표가 그런 압력성 발언을 했다고 주장, 원장스님이 선뜻 그런 부탁에 응하여 행한 증거는 어디에도 없다는 것이고 명진주지의 말이 설득력이 있으려면 최소한도 한차례 이상 더2010. 종회 개최를 앞두고 구체적인 지시나 지령이 있어야 맞다고 보여진다. 그런데 안상수는 그저 명진이 마음에 안 든다는 정도의 발언만 표출했다는 확인 안된 진술 뿐이고 또 그런 부탁을 했다고 하여도 선뜻 그에 응하였다는 증거는 더욱 없다.
(2010-03-22 오전 2:52:36)
50
논리적 비약: 명진의 모순성-1 지나친 대중적 선동정치와 논리의 비약이 부르는 화근 안상수 변명보다는 김영국 거사가 전달했다는 말이 더 신빙성이 있다고 주장하여도 그런데 더 큰 문제는 "조계종 총무원이 봉은사를 직영사찰로 전환하기로 한데는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의 압력이 있었다"고 주장했다는 명진 현주지의 말에는 무언가 '이상한' 상당히 논리적 모순(어폐)이 있다. 선동적 구호에 집착하는 나머지 지나친 논리의 비약이 숨어 있다. 1. 확실히 확인된바는 없지만 명진측의 입장에 되어 명진이 전해 들은 사실이 설사 진실이라고 친다해도 안상수가 2009. 11. 경에 말한 것이 2010. 3. 경에 종회에서 통과되는 과정에 직접 영향력을 미쳤다는 증거는 결코 되지 못한다.
(2010-03-22 오전 2:52:06)
42
과정을 설명하세요 봉은사는 신도들의 것입니다. 총무원에서는 그런 신도들에게 떳떳하게 왜 직영사찰을 하는것인지 그리고 직영사찰을 하면 어떻게 봉은사가 더 발전하고 나아지는 것인지를 정확하게 발혀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명진스님이시나 봉은사 신도들은 그러한 설명없이 그냥 총무원의 결정이니 무조건 따르라는 군부정권적인 방법에 대해 불만인 것입니다. 소통하시겠다는 슬로건에 맞게 행동을 해주십시오!
(2010-03-21 오후 6:35:52)
50
총무원의 발표가 더 설득력이 있네 너무 감정적으로만 흐르는 명진시님과 달리 총무원의 발표는 그간의 직영전환 문제가 하루이틀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고 2005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제기되어온 것이고 봉은사 신도대표들도 다수가 인지해오던 사실이라는 것이다. 그런데도 마치 봉은사 직영의 건이 드낫없이 불법 발치기처리된 것처럼 호도하는 것은 주지 장기 연임의도로 밖에 볼수가 없네요.
(2010-03-21 오후 6: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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