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방송이 4월 중 진흥원과 간담회를 열고 2007년 11월 이후 공석인 사장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불교방송(이사장 영담)은 3월 19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제71차 이사회를 개최한 직후 브리핑을 통해 “4월 중 진흥원과 불교방송 이사진들이 참석해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면서 “불교방송은 현재 진흥원이 추천한 두 명의 사장 후보의 자격요건이 불충분하다는 입장이지만, 간담회를 통해 결론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사선임, 창원중계소 부지매입, 2009년 결산, 신임사장 선출 등의 안건이 상정됐다.
이사회는 6월 5일 임기만료되는 손준석 대현실업 대표이사를 연임하고, 총지종 원송 前 통리원장 후임으로 현 지성 통리원장을 선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