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9. 3.23 (음)
> 종합 > 종단
재가연대 “봉은사 문제 공개 토론하자”
총무원ㆍ봉은사 참석 여부 개진…내주 중 시기 결정

“총무원은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입장 밝혀야 한다. 봉은사도 감정적 대응이 아닌 공론화를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봉은사 직영사찰 지정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참여불교재가연대(대표 김동건, 이하 재가연대)가 총무원과 봉은사의 공개토론을 제안했다.

김동건 재가연대 대표와 김원보 교단자정센터 대표는 3월 18일 조계사 다실 나무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총무원은 봉은사 직영지정에 무대응이며, 명진 스님을 비롯한 봉은사 측은 감정적으로 강경한 자세를 보이고 있다. 양 측은 전 종도에게 서로의 입장을 명확히 설명하고 상호화합의 분위기에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토론회 개최 사유를 밝혔다.

재가연대는 3월 넷째주 중으로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토론회에서는 양 측 대표 3인이 입안 취지 및 당위성, 처리 과정에서의 문제점과 기존 포교사업의 연속성 등을 발표하게 된다.

김동건 대표는 “총무원 측에 해제 사유, 직영사찰 장단점 분석 등을 담은 당시 입안 제안서를 열람 요청했지만 총무부장 스님이 구도로 보고했다는 답변만이 있었다”며 “논란이 이는 만큼 총무원이 종도들에게 떳떳해야 해야 되기 때문에 논의의 장을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원보 대표는 “정부 정책 집행에도 우선 사전 검토를 거치고 용역으로 연구를 한다. 그리고 나서도 국민의견 수렴과 단계적 집행절차를 거친다”며 “이번 논란은 우선 총무원이 여론수렴 절차를 거치지 않은 책임이 크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 대표는 “총무원은 봉은사를 왜 직영사찰로 지정해야 하는지, 지정하면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를 설명해야 했다”면서 “봉은사도 이성적으로 기존 사업을 어떻게 유지할 것인지 등을 종도들에게 납득시키는 논의가 진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재가연대는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총무원과 봉은사 양 측에 입장을 전달하고 토론회 참석여부를 개진할 예정이다.

노덕현 기자 | Dhavala@buddhapia.com
2010-03-18 오전 10:39:00
 
한마디
慈性 慈乘 원장과 사형사제의 인연을 가졌던 불제자로써 측은한 생각이 든다.중 벼슬 닭 벼슬이라는데, 나약하고 비굴한 모습 보이지 말고 물러나 참회하고 기도하라!
(2010-03-23 오전 6:09:05)
59
부처님은 알고계시다! 안이한 호법부의 행태 규탄한다 - 너 뭐하놈인고? 명진스님을 명진시민이라고 쓰늘걸 보니 명진스님이 겁나냐? 자신을 떳떳히 밝하지 못하는 모양새를 보니 OX 알바냐? 너런넘 때문에 한국불교가 욕먹는다, 조계종 호법부/호계원? 논다 놀아! 묵비권을 행사하는 총무원이 지은죄가 있어 할말이 없는것만 보아도 누가 이번 사단을 일으킨지 사대부중은 다 알도 있다. 봉은사 옆 식당에서 기르는 개도 다 안다. 조계사 일대 은행 나무도 다 안다. 조계사내 석탑도 다 알고 조계사 경내의 만물도 다 안다. 누가 잘못하고 있는지 그리고 과연 누가 물러나야 하는지를
(2010-03-21 오후 1:54:36)
55
불자 명진스님과 봉은사신도님들이 협조해야 한다고 본다. 존경하는 스님을 못보내겠따면 추앙받는 스님은 평생 그절에서 교주처럼 생활해야 하지 않나? 타종단도 인사이동때마다 불복하는 교역자와 신도들이 있어서 속세 법정문제로 비화되어 불교망신을 공개적으로 시키는데 조계종은 그렇지 않았으면 좋겠다. 명진스님과 봉은사신도님들이 협조해서 더 좋은, 더 나은 봉은사가 되도록 정진하는 것이 올바른 길이라고 본다...
(2010-03-19 오후 11:52:32)
57
안이한 호법부의 행태 규탄한다 종단 호법부는 직을 걸고 명진을 멸진처분하라 종단 호법부는 직을 걸고 명진시님일당이 종단결정을 무시하고 언론사등에 근거없이 종단위신추락을 부채질한 증거를잡고 조사에 들어가야 한다고 본다. 정황상이 명진파일원이 MB정권의압력받아 굴욕적으로 명진을 해임하려한다는 식으로 진실을 언론지상에 흘린 정황이 있고 이는 전적으로 봉은사에 들어앉은 명진파가 아니라면흘릴 사람이 없다고 본다. 이에 근거없는유언비언을 살포하면서 자기주지직 하나 지키려고 요술을 부리고 있는 명진시님등에 대하여 철저히 그간의 종단에 명예를 실추시킨 언행등을 조사하여야 한다고 본다. 조사를 통하여 명예훼손등의혐의가 확인될시 명진시님 멸빈 중징계가 요구된다. 종단마저 이대로를 고집한다면 명백한 호법부와 총무부등의 직무유기다. . 특히 종단 호법부는 뭐하고 있나? 직을 걸고 명진을 멸빈 처분할 모든 자료수집에 들어가야 한다. 이번에 종단위신 무참히 까이고 서도 아무것도 못한나면 사표들 내세요. 그렇게 한 정치배 승려때문에 종단이 불자는물론 일반인들에게 능욕을 당하고서도 가만히 관망만 해서야 호법부와 호계원이 무엇하려고 존재하는지 묻고 싶다!.
(2010-03-19 오후 2:39:13)
57
올바른 방향 지금 일어난 현실은 소통하지 않고 일방통행한 종단의 결정으로 야기된 문제로 밖에 볼수 없다고 생각된다. 열려있는 사회에 문을 걸어 잠거고 일어난 납득할 수 없는 결정에 대하여 진심으로 따를 신도들이 누가 있겠는가. 더 이상 불교의 위상을 추락하기 이전에 올바른 방향으로 바로잡아 져야 하며 이러한 토론회는 바람직하다고 생각된다.
(2010-03-19 오전 11:32:53)
69
종단분규해법 조계종 바람잘날이 없다. 마치 간질병처럼 도지는 종단분규사태, 민주주의 심볼, 자자체 시대에 너무 거리가 먼 총무원, 특히 총무원장의 권력이 너무 비대하다. 차제에 권력지방분산화 작업이 필요, 그 일환으로 첫삽질은 조계사, 서울지역 교구본사로 독립시켜야 한다.
(2010-03-19 오전 3:37:21)
71
재가연대간섭 유감 재가연대는 행동에 신중해야한다고 본다. 이미 소속종단의 다수가 결정, 통과된 사안을 가지고 봉은사내 이를 이슈화하여 무산시켜보려는세력들의 들러리로 전락할 뿐이다. 그러니 재가연대는 너무 종단에 저항세력들 틈에 끼여들려해서는 곤란하다. 승려들 인권보장책과 종단지원 확충책부터 먼저 내놓으시라.
(2010-03-18 오후 12:33:19)
58
닉네임  
보안문자   보안문자입력   
  (보안문자를 입력하셔야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내용입력
  0Byte / 200Byte (한글100자, 영문 200자)  

 
   
   
   
2025. 4.20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원통스님관세음보살보문품16하
 
   
 
오감으로 체험하는 꽃 작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