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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원장 자승 스님 나눔의 집 방문
역사적 문제 잘 해결되도록 관심 갖겠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3월 15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보금자리인 경기도 광주 ‘나눔의집’(원장 원행·금산사 주지)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총무원장스님이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기 위해 매월 진행중인 복지시설방문 차원에서 마련됐다.

총무원장스님은 할머니들과 인사를 나눈 뒤 “아픈 역사의 현장이자 할머님들의 쉼터인 이곳에 조금 더 일찍 왔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 아쉽다”며 “그동안의 어려운 과정을 이겨내고 생활하고 계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총무원장스님은 “역사적 문제가 잘 해결되도록 노력 하겠다.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시라”고 격려했다.

김군자(85) 할머니는 “총무원장스님이 직접 와 주셔서 감사하다”며 “일본이 국가차원의 사과와 배상을 하고, 먼저 간 할머니들의 넋을 위로할 수 있는 추모공원을 만들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1992년 개원한 나눔의집은 현재 위안부 피해 할머니 8명이 생활하고 있으며, 불자와 국민들의 관심과 후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031)768-0064

조동섭 기자 | cetana@gmail.com
2010-03-16 오전 5: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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