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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이 큰 울림 되기를…
부천시청·광갤러리·석왕사서 순회 전시



불교를 사랑하고 사진을 좋아하는 이들이 만나 ‘불교 알리기’에 나섰다.
사진동우회인 심상(心像)은 아름다운 불교의 문화를 자신들의 카메라렌즈에 담아, 불교 알리기에 한창이다. 사진포교예술 단체인 심상은 1989년 처음 동호회를 결성해 20년 가까이 불교포교와 불교문화의 예술성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매년 1회씩 전시회를 열어온 심상은, 올해 21번째 전시를 개최한다. 아마추어와 준 프로급 사진가들 14명이 모여 다양한 불교의 모습들을 선보였던 이들은, 이번 사진전에서 불교의 전통의식 사물인 법종, 법고, 운판, 목어 등을 주제로 작품을 선보인다.

심상에서 홍보를 담당하는 고외숙씨는 “불교문화는 한국문화의 80%를 차지하고 있다”며 “ 동호회원들 모두 불교문화에 심취한 불자들로서, 이들이 카메라로 담아낸 불교의 아름다움을 많은 이들과 함께 즐기고 싶은 것이 전시를 여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심상 회원들은 지난해 청계천 인근의 한 갤러리에서 전시회를 열 당시 사람들이 불교에 대해 많은 호감을 나타내 자부심을 느꼈단다.
김종옥 회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바삐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고통과 번뇌에서 벗어나 부처님의 가르침이 큰 울림으로 전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자신들의 작은 재능으로 중생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하는 심상의 전시는 4~5월 달까지 계속된다. 4월 2~7일 부청시청 아트센터, 5월 12~18일 광화문 광 갤러리, 5월 20~21일 부천 석왕사 전시실에서 렌즈에 담긴 40여 점의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이은정 기자 | soej84@buddhapia.com
2010-03-15 오후 4: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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