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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2교구본사 용주사 주지에 정호 스님이 서울 진관사 주지에 계호 스님이 각각 임명됐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3월 9일 용주사 신임주지 정호 스님과 서울 진관사 주지 계호 스님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정호 스님은 “본사와 종단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신도신행활동을 내실있게 다지고, 정조의 효행이 살아있는 융건릉 일대 문화공간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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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호 스님은 “올해 1000년을 맞이하는 진관사 개산대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초월 스님 태극기 등 독립운동이 조명을 받는데 이를 더욱 살려 국민들에게 불교계의 독립운동사를 알리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자승 스님은 이에 대해 “각 자료를 가치있게 보관해야한다”고 강조하며 “진관사가 진행하는 독립운동사 연구에 종단이 힘쓰겠다”며 격려했다.
한편, 이날 임명식에서 용주사와 진관사는 자비나눔기금으로 공익법인 아름다운동행에 1000만원 씩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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