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3.26 (음)
> 생활 > 복지
“불교복지 위상 더 높일 터”
서울시 사회복지관협회장 선출된 공상길 관장
서울시 사회복지관협회 제11대 협회장으로 선출된 공상길 회장.

서울시 사회복지관 정책을 관리ㆍ보조하는 서울시 사회복지관협회 제11대 협회장으로 신길종합사회복지관 공상길 관장이 선출됐다.

공상길 관장(법명 심원)은 2월 9일 협회장 당선 직후 “이웃과 함께 아름다운 사회,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일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임 공상길 회장 “앞으로 협회에 등록된 서울시 95개 사회복지관에 대한 업무지원을 강화하고 서울시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 회장은 “업무협의에 대한 전반적 내용을 수행하기 위한 사무국 활성화와 사회복지관 종사자 처우 관련 문제 등 사회복지계의 숙원 과제들을 차례로 풀어나가겠다”고 설명했다.

공상길 회장은 “불교사회복지가 제도권 속에서 출발한 것은 10여 년 밖에 안됐지만 불교는 고려시대부터 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해 일해왔다”며 “이러한 정신을 잘 계승해 나간다면 불교사회복지의 발전 가능성은 밝다”고 말했다.

특히 공 회장은 “사회복지활동을 펼칠 때 종교적인 색채를 드러내기보다 사회복지의 본래목적과 역할에 맞게 잘 수행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계종사회복지재단 관계자는 공 회장 선출에 대해 “사회복지관협회장에 불교계가 최초로 선출된 것은 발전하는 불교복지의 현재 위상이 그대로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나은 기자 | bohyung@buddhapia.com
2010-02-11 오후 10:38:00
 
한마디
닉네임  
보안문자   보안문자입력   
  (보안문자를 입력하셔야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내용입력
  0Byte / 200Byte (한글100자, 영문 200자)  

 
   
   
   
2024. 5.4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원통스님관세음보살보문품16하
 
   
 
오감으로 체험하는 꽃 작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