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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종이 설 연휴를 맞아 지역 사회에 나눔의 자비행을 펼쳤다. 진각종은 올 한해 ‘나눔은 수행이다’는 주제로 이웃돕기행사를 적극 전개할 방침이다.
진각종 통리원(통리원장 혜정 정사)은 2월 9일 오후 4시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총인원 내 무진설법전에서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봉행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통리원장 혜정 정사는 “그간 연말연시를 맞아 불우이웃돕기 쌀 전달식을 진행해 왔지만 일회성에 그치는 경향이 있었다”며 “종무원들 스스로가 꾸준히 모금에 동참하여 베푸는 삶을 살아가는 수행자의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혜정 정사는 이어 “오늘 이 발단식을 시작으로 앞으로 누구든지 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본 바탕을 하나씩 꾸려나가 달라”며 “부처님의 자비사상을 바탕으로 이것이 승화돼 수행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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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원장 경정 정사도 “이웃들에게 전해지는 물건도 중요하지만 전달하는 사람의 마음이 더욱 중요한 법”이라며 “보이는 것 보다 안 보이는 것을 더욱 크게 전달해서 시작하는 지금은 작지만 크게 회향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진각종은 발대식에 이어 2월 10일 오전 9시부터 종무원들이 조를 편성해 하루동안 새터민 등 서울 성북구지역 내 저소득층 이웃을 찾아 자비의 쌀 20kg 100포를 전달했다.
자비의 쌀을 전달한 곳은 월곡2동 추천 불우이웃 40포, 월곡동 집단거주지(임대주택) 30포, 새터민시설 20포, 삼선동 10포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