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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아이티 긴급구호 의료봉사단(단장 묘장ㆍ조계종 총무원 사회국장) 2진이 2월 2일 아이티로 출국했다.
봉사단 2진은 단장 묘장 스님과 동국대병원 의료진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인천공항을 출발한 봉사단 2진은 미국 뉴욕과 도미니카 공화국을 거쳐 오는 4일 오후 6시 경 아이티 지진 참사 현장에 도착하게 된다.
현지에 도착한 봉사단 2진은 1월 30일 출국한 1진과 합류해 2월 5~9일 현지 주민에 대한 응급치료와 수술 등을 통해 아이티 현지에서 의료진료 활동을 전개한다.
단장 묘장 스님은 “어려운 시기에 아이티 이재민들을 위해 마음을 내준 의료진 여러분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1월 30일 출국한 봉사단 1진은 2월 3일 오후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 인근 델마 33번지에 도착해, 숙식장소 및 의료진료 활동 근거지 마련 등 봉사단 활동을 위한 준비 작업을 진행 중이다.
다음은 조계종 아이티 긴급구호 의료봉사단 명단.
단장 묘장 스님(조계종 총무원 사회국장), 부단장 김경옥(동국대일산병원 마취과), 이운희(조계종사회복지재단 과장), 옥세영(더프라미스 국제사업2팀장), 홍민석(조계종 총무원 사회부 국제팀장), 엄태규(불교신문 기자), 김동훈(동국대경주병원 가정의학과), 백영웅(동국대일산병원 정형외과), 앙혜민(동국대일산병원 가정의학과), 박성주(동국대경주병원 정형외과병동), 이나현(동국대경주병원 분만실), 조민완(동국대일산병원 내과계중환자실), 윤정순(동국대일산병원 간호행정실 수간호사), 유지영(동국대일산병원 내과계중환자실), 김명숙(동국대일산병원 한방외래) 이상 15명.
제공=공동기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