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흥길 작가(소설부문) 이건청 시인(시 부문) 김월준 시인(시조부문) 임헌영 평론가(평론 부문)가 제15회 현대불교문학상의 영예를 안았다.
현대불교문인협회와 계간 <불교문예>는 최근 “제15회 현대불교문학상 수상자로 소설부문에 윤흥길, 시 부문 이건청, 시조부문 김월준, 평론부문 임헌영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수상작은 윤흥길의 ‘소라단 가는 길’, 이건청의 ‘움직이는 산’ 외 4편, 김월준 ‘길에게 묻다’ 외 4편, 임헌영 ‘법정 수필에 나타난 생태적 상상력’이다.
이번 현대불교문학상 심사는 이근배 심사위원장을 비롯해 조계종 문화부장 효탄 스님, 김제현(시조시인, 前 경기대교수), 오세영(시인, 前 서울대교수), 김재홍(문학평론가, 경희대 교수), 권영민(문학평론가, 서울대교수), 최동호(문학평론가, 前 고려대학원장), 장영우(문학평론가, 동국대 교수), 홍성란(시조시인, 성균대 강사), 박수완(시인, 현대불교문인협회장), 문혜관(시인, 불교문학 포교원장), 공광규(시인, 불교문예 편집주간)가 맡았다.
1996년 첫 회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국내 권위 있는 문학상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현대불교문학상 시상식은 5월 1일 오후3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치러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