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노인복지센터 관장 가섭 스님도 모금행사에 참여했다.

대규모 지진으로 수십만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아이티 국민들을 돕기 위해 어르신들도 모금동참에 나섰다.

서울노인복지센터(관장 가섭)는 1월 25~29일 관내에서 센터 회원 및 직원을 대상으로 ‘아이티 지진 모금행사’를 실시한다.

이 행사는 ‘탑골인 Top Goal 人 문화사랑’ 어르신들이 센터 내 어르신들 및 직원, 자원봉사자 등을 대상으로 직접 모금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탑골인 문화사랑’은 문화유산과 주변환경의 보호, 문화유산에 대한 인식개선을 통해 지역사회 변화를 유도하는 노인자원봉사활동 단체다.

	탑골인 문화사랑 자원봉사활동 어르신들이 모금활동 홍보를 하고 있는 모습.

가섭 스님은 “이번 ‘아이티 지진’ 모금행사를 통한 구호활동으로 아픔을 겪고 있는 아이티에 따뜻한 마음과 개건의 희망을 전하기 위해 모금활동행사를 마련했다”며 “내가 갖고있는 것이 크든 작든 나누는 것이 ‘자비구현’이고 신음하는 아이티 국민들을 위해 쌈짓돈을 내놓는 것이 ‘동체대비’사상”이라며 이용 어르신들에게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행사의 모금액 전액은 어르신 대표와 직원이 함께 직접 공익법인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에 전달 할 예정이다. (02)739-9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