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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아이티에 지진보다 더 큰 자비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 조계사(주지 세민), 대구 선본사(주지 향적), 금선사(주지 법안)는 1월 19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아름다운동행에 아이티 돕기 기금을 전달했다.
아름다운동행 이사장 자승 스님(조계종 총무원장)은 “캠페인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많은 성금이 모이고 있다”며 “재난으로 모든 것을 잃어버린 아이티 이재민들에게 우리 불자들의 정성이 전달 돼 신속한 구호활동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금액은 조계사 1000만원, 선본사 2000만원, 금선사 500만원이다.
한편, 아름다운 동행은 아이티 지진 참사 직후인 15일 ‘아이티 지진 참사 모금 캠페인’을 시작해 5일 만에 7100여 만원을 모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