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광부)는 최근 공직자의 종교차별 예방을 위해 <국내외 종교차별 사례집>과 <종교차별 예방교육 교재>를 발간해 행정기관에 배포했다.
이번에 발간ㆍ배포한 <국내회 종교차별 사례집>은 종교차별 사례 분석과 판례 등을 통해 종교차별 기준을 제시했다. 또, <종교차별 예방교육 교재>는 다종교사회에서 공직자가 갖춰야 할 기본 소양과 규범적 내용 등을 비롯해 교육 매뉴얼을 수록했다.
문광부 관계자는 “이번 <사례집>과 <교육 교재>의 개발ㆍ보급은 일선 공직자들의 종교차별 행위를 사전 예방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광부는 2008년 9월 ‘국가공무원법’에 공직자 종교차별 금지 조항을 신설하고 같은 해 10월부터 ‘공직자 종교차별 신고센터’를 설치ㆍ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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