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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군종교구장 자광 스님과 국군불교총신도회 장성 불자들이 1월 18일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에게 신년하례를 올렸다.
자승 스님은 이날 조계종 4개년 발전계획을 설명하며 “조계사 성역화 사업에 10.27 법난 기념관과 교육관을 함께 건립할 계획”이라며 “군포교 현안인 논산훈련소 법당 불사에도 종단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자승 스님은 “포교원과 협의해 사병 수계가 신행활동으로 이어지는 방안을 모색중이다”며 “군불교를 잘 아는 교구장 자광 스님과 부교구장 계성 스님 등 군법사 출신 스님을 중심으로 군포교를 잘 이끌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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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광 스님은 이러한 주문에 대해 “새로 군불총 회장으로 선출된 박정이 장군(육군 중장)을 비롯한 신임 군불총 임원진 면면이 화려하다. 훈련소 불사 등에 큰 도움을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국불교총신도회 박정이 회장은 이날 예방에서 △현역중심 조직개선 △영관급 신도회 연계 △창립10주년 기념법회 등 주요사업 전개 △주한외국군인 법회 동참 등 신년계획을 밝히며 “자비와 보시, 실천행을 지침으로 군종교구와 협력해 군불교 발전과 호국불교 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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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신년하례에는 군종교구 부교구장 계성 스님(포교원 포교부장), 군종교구 총무국장 정범 스님(중앙종회의원) 등 군종교구 주요 스님들과 박창명 군불총 자문위원(국방대학 총장, 중장), 이봉원 군불총 자문위원(육군사관학교장, 중장), 임응순 군불총 부회장(합동참모본부 정보참모부장, 소장) 등 군불총 신임임원진, 임충빈 전 군불총 회장(전 육군참모총장)을 비롯한 예비역장성불자회 장성 등 2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