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학연구회(회장 본각)는 1월 28~30일 제주 약천사와 제주대에서 동계워크숍을 개최한다.
행사는 ‘제주 불교의 과거ㆍ불교ㆍ미래’를 주제로 한 특강과 ‘중국 언어와 불교’ 주제의 학술세미나로 나뉘어 진행된다.
특강은 28일 오후 3시 약천사에서 전통문화연구소 문부병 이사장과 제주불교사연구회 한금순 연구원이 각각 ‘제주민속과 불교’와 ‘제주불교 신앙형태의 역사적 고찰’을 주제로 특강한다.
29일 오전 9시 제주대 제주국제교류회관에서 열리는 학술세미나에는 ‘불전 상용어휘의 중국언어학적 고찰’(안재철 제주대 교수), ‘<전등록>에 나타난 장자 용법에 관한 연구’(김애라 제주대 교수), ‘불교한문의 허사 용례에 관한 연구’(이병욱 고려대 교수)와 ‘한역불전 언어의 특징’(임병권 충남대 교수)이 발표된다. 또, 학술행사 후에는 남국선원ㆍ관음사 참배 등이 예정됐다. (031)985-1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