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인쇄 관련 박물관에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 전시관이 설립된다.
청주 고인쇄박물관(관장 이철희)은 “<직지심체요절>의 세계화를 위해 독일 라이프치히 박물관에 ‘직지 전시관’을 만들 계획”이라고 1월 6일 발표했다.
‘직지’ 전시관이 들어설 라이프치히 박물관은 인쇄 관련 박물관으로, 고인쇄박물관은 이 곳에 ‘직지’의 역사적 의미 등 각종 자료를 담은 패널과 ‘직지’ 영인본, ‘직지’ 금속활자본, 금속활자를 만드는 밀랍주조법 관련 기기 등을 갖춘 직지전시관을 세운다.
고인쇄박물관 관계자는 “1997년부터 국제학술회의 등을 통해 교류해온 라이프치히 박물관이 전시관 설치를 제의해 왔다”며 “‘직지’의 세계화를 위해 전시관 운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와 고인쇄박물관은 프랑스에 개소한 직지문화연구소의 운영비를 지원하고, ‘직지’ 홍보를 위해 9월 직지축제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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