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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자승)가 G20정상회의 등 세계인들의 한국 방문을 맞아 한국불교를 소개하는 안내책자를 출간했다.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제작된 이번 한국불교 소개서 ‘한국불교(Korean Buddhism)’는 총 244쪽에 179장에 달하는 사진과 자료를 통해 한국불교의 수행과 의식 등을 담았다. 이번 책자는 해외사찰 및 템플스테이 사찰을 중심으로 무료배포될 예정이다.
종단협은 “티벳과 남방불교에 비해 한국불교에 생소한 영미권 독자들에게 한국불교를 소개하기 위함”이라며 “간화선 전통 등 수행과 템플스테이, 연등축제, 사찰예절 등 불교문화, 한국불교사 및 사찰 안내 등을 싣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소개서 집필에는 선운사 승가대학 학장 법광 스님과 김응철 중앙승가대 교수, 이종수 동국대 사학과 강사 등이 참여했으며 번역은 재미교포 출신인 용수 스님이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