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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마을, 전 산하시설에 2만 7천 여 그릇 팥죽 보시


12월 22일 연꽃마을 용인노인요양원에서는 어르신들이 아침 일찍부터 정성스럽게 새알을 빚었다.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대표이사 각현)은 12월 22일 동짓날을 맞아 연꽃마을 전 산하시설에 2만 7천 414명분의 팥죽을 준비해 ‘이웃과 함께하는 동지팥죽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매년 ‘동지팥죽 시민나눔 행사’를 진행해온 연꽃마을은 전 시설에서 준비된 2만7천인분의 동지팥죽을 시설 이용어르신들과 지역 유관기관 및 경로회관 어르신에게 직접 배달했다.

각현 스님은 “ 팥죽 한 그릇이지만 작은 나눔을 통해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며 “매년 동지팥죽 행사를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연꽃마을이 되겠다”고 말했다. (031)898-1486

이나은 기자 | bohyung@buddhapia.com
2009-12-29 오후 5: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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