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제14대 중앙종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제13교구 쌍계사 종회의원에 법광 스님, 19교구 화엄사 종회의원에 우석 스님이 각각 선출됐다.
우석 스님은 1992년 9월 8일 통도사에서 청하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 수지했으며 1996년 10월 27일 통도사에서 청하 스님을 계사로 비구계 수지했다. 은사는 종삼 스님.
동국대 선학과 졸업한 후 한려대학원 사회복지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향일암 총무, 동여수노인복지관 관장 역임했으며 현재 사성암 주지, 화엄사 재무국장을 맡고 있다.
법광 스님(이암 스님)은 1972년 3월 15일 범어사 석암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 수지, 1975년 7월 15일 해인사 고암 스님을 계사로 비구계 수지했다. 은사 스님은 고산 스님이다. 동명대학교 사회복지학 전공했으며 해인승가대 졸업했다. 총무원 사회국장, 제13대 중앙종회의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화방복지원 이사장, 화방사 주지를 맡고 있다.
한편, 이번 보궐선거는 제33대 집행부에 입각한 영담 스님(총무부장)과 덕문 스님(호법부장)의 후임으로 각 본사는 단독 출마로 별도 투표과정 없이 당선을 확정했다.
남은 4석은 총무원장 자승 스님, 교육원장 현응 스님, 기획실장 원담 스님이 있었던 직능직 3석과 범어사 1석으로 직능직 1월 8일 열리며 법어사 보궐선거는 1월 11일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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