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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의 땅 라오스에 희망을 심다
대불청, 국제구호활동으로 나눔 실천의미 되새겼다


봉사단이 구호품 및 약을 전달하고 있는 모습.

한국 청년불자들이 부처님 나라 라오스에서 의료ㆍ교육 봉사, 구호품 전달 등 국제구호활동을 하고 돌아왔다.

대한불교청년회(회장 정웅정, 이하 대불청)는 서울시립강북청소년수련관과 공동으로 12월 11일부터 20일까지 라오스 싸이냐부리에서 ‘라오스에 희망을 심다’라는 주제로 국제 구호 활동을 진행했다.

태권도를 배우고 있는 라오스 어린이들.

대불청은 전문 의료진과 청소년 활동 교육 자원봉사자 10여 명과 함께 청소년 활동 교육 봉사, 의료봉사,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참가자들은 솜파모 민족학교, 반나냐오 고등학교, 믿따팝 중학교와 어린이 센터를 중심으로 태권도, 염료 체험, 두드림, 종이 접기, 놀이 체험, 율동 교육, 페이스 페인팅, 마술 풍선 등 다양한 청소년 활동을 펼쳤다.

한국 의료지원단으로부터 의료진료를 받고있는 라오스 시민.

한국 자원봉사 의료진과 현지 협력 의료진은 교육 봉사가 이루어진 학교를 중심으로 의료봉사,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또 의료지원을 거의 받지 못하는 고산족 마을의 소수민족들을 위한 구호품 전달도 함께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교육 봉사단은 어린이들을 위해 현지에서 구매 또는 생산 가능한 교육 기자재를 준비해 현지에서 지속적으로 활용 가능하도록 교육했다.

대불청 관계자는 "라오스에 희망을 심어주기도 하였지만, 봉사자들 모두가 보시와 나눔의 부처님의 가르침을 더욱 가슴 깊이 세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사업에서 얻은 갚진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불교의 위상에 걸 맞는 국제 구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아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상언 기자 | un82@buddhapia.com
2009-12-24 오후 6: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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