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2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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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ㆍ화합은 지역 종교인과의 교류에서부터”
자승 스님, 17일 성공회 김광준 신부 등 종로지역 이웃종교인들과 오찬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12월 17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에서 종로지역 이웃종교 인사를 초청해 오찬을 가졌다.

총무원이 소재한 종로 인근 종교인들과의 오찬모임에는 대한성공회 교무원장 김광준 신부, 견지동 중앙교회 강광석 수석장로, 천주교 혜화동 카톨릭 신학대학 박문성 신부, 원불교 종로교당 정숙현 교무, 성균관 정한기 사무총장, 민족종교협의회 이찬구 기획부장, 법련사 주지 보경 스님, 태고종 법륜사 보경 스님이 참석했다. 총무원에서는 사회부장 혜경 스님, 사서실장 경우 스님이 배석했다.


자승 스님은 오찬에서 “지난 11월 5일 취임해 종로구에는 제일 늦게 입성하게 되었다. 이웃종교간 화합은 진짜 이웃사촌인 지역 종교인들과의 교류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누구보다 가까이 지내면서 소통하고 싶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스님은 이어 초청해 응해준 이웃종교인들에게 감사도 표했다.

한편, 자승 스님은 지난 11월 18일 견지동 템플스테이 통합정보센터 5층 ‘바루’에서 개신교, 원불교 등 7대종교 대표들과 공양을 가졌으며, 지난 12월 15일에는 천주교 김희중 주교와 원불교 김주원 교정원장을 초청해 오찬을 가진 바 있다.


조계종은 “향후 종교간 소통과 화합, 협력을 위한 노력을 계속 경주해 나가겠다”며 종교화합에 대한 불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노덕현 기자 | Dhavala@buddhapia.com
2009-12-17 오후 2: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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