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ㆍ진흥원ㆍ불교방송의 관계정립을 통해 한국불교의 미래를 모색하는 토론회가 열린다.
조계종 중앙종회 대한불교진흥원제자리찾기특별위원회(위원장 의연, 이하 진흥원특위)는 12월 14일 오후 2시 2차 실무회의를 열고 1월 28일 오전 10시 국제회의장에서 3개 기관 공동 토론회를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조계종과 진흥원, 불교방송 간의 관계정립을 위한 토론회’(가칭)는 조계종과 대한불교진흥원(이하 진흥원), 진흥원과 불교방송, 조계종과 불교방송의 관계를 각 주제로 나눠 진행된다.
토론회에는 특위위원장 의연 스님이 발제를, 선문 스님(중앙종회의원)이 사회를 맡으며, 각 토론자로는 조계종 기획실장 스님과 진승원 상임이사, BBS불교방송 사장권한대행이나 상임이사 등 실무책임진이 나서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이날 실무회의에서는 이와 같은 방안에 대해 21일까지 공문 등을 송부하고, 토론자를 섭외하기로 결정했다. 또 자우 스님(서울 금강사 주지) 등 증언과 관계된 활동에 대한 점검도 이뤄졌다.
또 실무위 회의에서는 특위가 10일까지 진흥원에 회신 요청한 질의서에 진흥원 측 답변이 없는 것과 상관없이 토론회를 추진하며 직접 면담 등을 통해 참여 등을 이끈다는 방침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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