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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동행ㆍ원우회, 선재의 선물보내기 포장 작업



혜총 스님이 선재의 선물박스를 들어보이고 있다.

추워지는 날씨에도 자비의 손길은 뜨겁기만 하다.
자비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전개하고 있는 선재의 선물보내기 운동과 관련해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은 원우회와 함께 12월 8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1층에서 ‘선재의 선물보내기’ 선물박스 포장작업을 진행했다.

선재의 선물은 저소득층아이들에게 영양제와, 책, 목도리와 장갑, 그리고 마음을 전하는 카드로 구성돼 있다.

선물마련은 해인정사, 청룡사, 견성암, 동명사, 불광사, 낙산사, 동화사, 개심사, 덕숭사, 정수사, 심복사 등에서 모인 기금 등으로 마련된 것이다.

포교원장 혜종 스님은 “이 세상 모든 것은 베풀고 나누기 위해 존재한다”며 “너와 나의 행복이 다르지 않다는 ‘불이(不二)’의 사상을 알 수 있는 자리에 동참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총무원 스님들과 원우회가 함께 선재의선물박스를 포장하고 있다

총무국장 종민 스님은 “경기도 이천에서 아이들을 키워오고 있는데 우리 아이들한테도 돌아갔으면 좋겠다”며 “선물 받는 아이들이 소외됐다는 생각은 버리고, 많은 이들이 도와주고 싶어 하는 마음을 알고 바르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8일 포장한 ‘선재의 선물’은 총 150 박스로 초등학생과 중학생에게 전달된다. 이 사업은 이달 31일 까지 진행된다.
글 박선주ㆍ사진 박재완 기자 | zoo211@buddhapia.com
2009-12-08 오후 6: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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