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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에서 온 더덕 사세요”
불교인권위원회, 1~3일 조계사서 북한 특산품 판매전


보살님들에게 인기가 좋았던 북한 더덕.

북한에서 자란 나물과 버섯, 천연식으로 담근 장을 맛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불교인권위원회(위원장 진관)와 북한상품 전문거래업체인 ‘한민족 유통’은 12월 1일부터 12월 3일까지 조계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북한 특산품을 판매전을 연다.

판매전에서는 금강산에서 채취한 야생더덕을 비롯해 북한의 천연기념물인 상황버섯과 차가버섯 등을 구입할 수 있다.

또 북한에서 자연 그대로 자라난 나물이나 식용 버섯을 사찰의 공양물로 적극 활용하는 운동으로 자리매김하는 데도 그 의미가 있다.

행사 첫째 날인 1일 행사장을 방문한 진관 스님은 판매품을 시음하며 직접 홍보하고, 또 판매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불교인권위 측은 “경색된 남북 관계를 해소하고 ‘북한 농수산물을 우리 생산품으로 인정하자’는 인식을 갖자”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이번 판매전은 한국불교종단협의회가 주최하고 불교인권위원회와 한민족유통이 공동 주관하며 조계사, 대한불교청년회, 환경과 통일을 생각하는 모임이 후원한다.
박선주 기자 | sunjoo0802@naver.com
2009-12-01 오후 2: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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