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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신한 기획력과 돋보이는 구성으로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탄생시켰다는 평을 받은 MBC 스페셜 ‘출가, 그후 10년’은, 1998년 MBC스페셜을 통해 소개됐던 조계종 행자교육원 18기 행자들이 10년 후 과연 어떤 모습으로 삶을 살아가는지 보여주며 삶을 되돌아보게 해주는 작품이다.
심사를 맡은 월호 스님(쌍계사 승가대학 교수)은 “사미계를 받은 후 10년째 스님들의 모습을 다룬 점이 신선했다”고 평했으며, 박종권 前 KBS 부장은 “스님들의 성숙해지고 다양한 활동모습들이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이밖에 제17회 불교언론문화상 수상자(작)에는 △불교언론인상에 박준영(前 방송위원회 상임위원) △신문부문 최우수상 현대불교신문 임연태 부국장의 <감성으로 가는 부도밭 기행>, 우수상 금강신문 취재팀 <스러졌다 살아난 옛 절> △TV부문 최우수상 KBS 禪의 황금시대를 열다<신라승 무상>, 우수상 SBS 스페셜 <僧, 길위의 하루> △라디오 부문 최우수상 MBC 부처님오신날 특집<신부님이 찾아간 낙산사>, 우수상 울산BBS <다도명상으로 다시 태어난 초의선사의 유산, 차> △인터넷부문 최우수상 무비스님 염화실, 우수상 신희권 불교포커스 △특별상 조명희(KBS 심의의원)가 선정됐다.
조계종 총무원(원장 자승)이 주최하고 불교언론문화상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7회 불교언론문화상 시상식은 12월 17일 오후3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