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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 부처님의 자비를 전하는 로터스월드(대표 성관)가 11월 25일 AW컨벤션 센터에서 후원의 밤을 열었다.
희망이 없던 아이들에게 한국불교의 자비의 손길을 전해준 로터스월드의 후원의 밤은 500여의 사부대중이 참여했다.
성관 스님은 인사말에서 “2009년 한해 로터스월드가 캄보디아 어린이들의 꿈을 실현시킬 수 있게 도와준 후원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이 정성이 더 뜻 깊은 곳에 회향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원담 스님(조계종 기획실장)이 대독한 치사를 통해 “경제 악화가 날로 심해져 많은 어려움이 있는 가운데서도 한국불교의 온기가 세계 곳곳으로 퍼지는 것 의미 있는 일”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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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이사장 정련 스님은 “희망이 없는 아이들에게 삶의 희망을 전하는 로터스 월드가 거듭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로터스월드는 BWC아동센터 건립에 기여한 명상문화연구원 소장 현종 스님, 도선사 주지 선묵혜자 스님, KT&G 복지재단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로터스월드는 2009년 한 해동안 △BWC 아동센터 운영 및 빈민 아동결연 사업 △선천성 백내장 아동(디나, 문 세이하) 초청 수술 △캄보디아 주민복합 공간 마련 △태풍 ‘캣시나’ 피해지역 긴급구호 △해외봉사단 파견 및 봉사단 유치 등 활발한 구호 활동을 펼쳤다.
또, 2010년에는 캄보디아에 지속적인 지원과 함께 국내아동 지원, 해외지부 확대를 새롭게 추진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