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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율 스님과 종교인들이 4대강 사업 중단을 위한 ‘종교인과 함께 하는 낙동강 이야기’ 순례길에 나선다.
환경 시민단체와 종교계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11월 22일 영산강과 금강에서 ‘4대강 사업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이에 종교계는 “우리 모두 ‘생명경시풍조’와 ‘개발 성장주의’를 성찰하고 생명과 평화의 길을 모색해야 한다”며 “매 주마다 낙동강을 순례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수경)는 “경제를 살리겠다는 미명아래 온 세상을 파헤치고 생명을 죽음으로 몰아넣고 있다”며 “하루 빨리 정부가 4대 강을 그대로 둬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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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인과 함께하는 낙동강 이야기 행사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1박 2일)에 걸쳐 진행되며 참가비는 5만원 이다.
(02)720-1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