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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비롯한 33대 집행부 스님들은 11월 19일 조계사 대웅전 앞마당에 보리수를 심으며 불교 중흥의 원력을 다졌다.
이번 제33대 집행부의 보리수 식재는 보리수 아래서 깨달음을 얻어 전법의 길에 나선 부처님처럼 신임 집행부는 수행과 정진을 바탕으로 포교 등 불법 홍포에 더욱 매진하겠다는 다짐이 서려있다.
자승 스님은 식재에 앞서 첫 보리수 열매로 만든 염주를 조계사 부처님과 법전 종정예하에게 올릴 것을 제안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한편, 기념식수에는 총무원장 자승 스님과 교육원장 현응 스님, 총무원 기획실장 원담 스님, 재무부장 상운 스님, 문화부장 효탄 스님, 사회부장 혜경 스님, 호법부장 덕문 스님, 사서실장 경우 스님, 군종특별교구장 자광 스님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