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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상사, 서울노인복지센터에 1000만원 보시
‘맑고향기롭게’ 어르신 급식봉사도



덕현ㆍ천호ㆍ가섭 스님(왼쪽부터) 후원금 전달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노인복지센터(관장 가섭)는 11월 16일 ‘제3회 맑은세상 한마당’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전통 효(孝)를 계승하고자 특별히 기획된 봉사체험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특식봉사가 펼쳐졌다.

행사에는 길상사 주지 덕현 스님, 선원장 천호 스님및 (사)맑고향기롭게 회원 70여 명이 서울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배식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맑고향기롭게’는 법정 스님이 1994년 발의한 순수시민단체로 봉사활동과 자선활동을 해오고있다.

덕현 스님은 “음식 나누기를 통해 삶의 의미를 배워가고 성찰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어르신들 모두 건강하게 지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덕현ㆍ천호 스님은 서울노인복지센터에 1000만원을 전달했다. (02)6911-9555
이나은 기자 | bohyung@buddhapia.com
2009-11-16 오후 6: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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