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총무원 및 교육원 집행부 스님들이 종정 법전 스님으로부터 덕담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해인사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비롯한 신임 총무원, 교육원 집행부 스님들은 11월 14일 해인사를 찾아 종정 법전 스님에게 집행부 출범 인사를 올렸다.

법전 스님은 이 자리에서“모든 스님들이 힘을 합쳐 대화합으로 종단 발전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또 법전 스님은 총무원장 자승 스님과 제33대 집행부 운영기조가 ‘소통과 화합’이라는 총무부장 영담 스님의 소개에 “그것이 내가 바라는 것이다”라며 “예감이 좋다. 화기가 도는 것 같다”고 덕담을 내렸다.


총무원장 자승 스님도 “종정스님의 뜻을 잘 받들어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예방 이후 법전 스님과 총무원장 자승 스님, 교육원장 현응 스님, 각 부ㆍ실장 스님들은 해인사 대적광전에서 열린 ‘故김영환 장군 호국추모재’에 참석했다.

총무부장 영담 스님 등 부ㆍ실장 스님들은 이후 청주 보살사를 찾아 원로회의 의장 종산 스님을 예방했으며 문화, 사회, 호법부장 스님들은 수원 가톨릭의대 성빈센트병원를 찾아 ‘직지 대모’ 박병선 박사 위문도 진행했다.

한편, 이날 종정 스님 예방에는 총무원장 자승 스님, 교육원장 현응 스님, 총무부장 영담 스님, 기획실장 원담 스님, 사서실장 경우 스님, 호법부장 덕문스님, 사회부장 혜경 스님, 문화부장 효탄스님, 교육원 교육부장 법인 스님, 불학연구소장 원철 스님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