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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나눔 대구ㆍ제주도본부 설립, 지역확장 박차
본부 회의실서 임시총회 및 정기이사회 개최




생명나눔실천본부가 대구와 제주도지역본부를 설립함으로써 전국적으로 생명나눔운동을 전개할 수 있게 됐다.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은 제26차 정기이사회 및 임시총회를 11월 12일 개최하고 제주도 지역본부 설립을 승인했다.

본부 회의실에서 진행된 임시총회에는 이사장 스님을 비롯해 보선ㆍ법현ㆍ성웅ㆍ경륜ㆍ무원ㆍ덕정 스님 등 총 11명이 참석했다.
생명나눔은 △2009년 주요사업보고 및 회계보고 △2010년 사업계획 및 예산 심의의 건 △임원 선출의 건 △제주도 지역본부 설립 승인 등을 주요안건으로 회의를 진행했다.

본부는 2010년 사업예산을 올해에 비해 7% 증액된 12억원으로 책정했으며, 올해로 임기가 만료된 정각 스님(도솔암 회주), 경륜 스님(석불사 주지), 무원 스님(천태종 명락사 주지) 등을 연임하기로 결정했다. 본부는 또 종호 스님(제주도 제석사 주지)을 이사로, 현암 스님(경기도 법륜사 주지)를 감사로 충원키로 했다.

제주붓다클럽에서 2004년 창립한 바 있는 제주지역본부는 당시 총회장이 사퇴하면서 여러 가지 운영상의 어려움으로 문을 닫았다. 이후 제주 약천사 주지 성원 스님에 의해 발기인 모집과 발기인 대회를 거쳐 이사회를 통해 제주도지역본부로 재창립 하게 됐다. 제주도지역본부는 제주 약천사에 소재할 예정이며 성원 스님이 본부장을 맡게 되고 12월 23일 창립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에 앞서 생명나눔은 11월 7일 대구광역시 동구보건소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대구지역의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 자원봉사 등의 활동을 펼쳐나갈 것을 다짐했다.

일면 스님은 총회에서 “대구지역본부의 창립은 전국 중요한 거점지역에서 생명나눔운동을 펼치게 됐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며 “대구지역본부의 창립으로 대구지역민들의 건강과 복지향상에 기여하고, 고통 받는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행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지역본부는 기증회원 2천명, 후원회원 2천명, 봉사회원 1천명을 목표로 2010년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지역 사찰과 대학교, 고등학교,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한편 생명나눔은 삼성에버랜드와 함께 생명나눔을 실천하는 이들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삼성에버랜드는 11월 6일~12월 27일 방문고객 중 장기ㆍ조혈모세포기증희망 등록증을 소지한 자에 한해 기존 35000원인 자유이용권을 18000원으로 할인해준다. (02)734-8050
이나은 기자 | bohyung@buddhapia.com
2009-11-12 오후 5:38:00
 
한마디
처음창립이아닌데... 대구에서 생명나눔실천 운동이 처음이 아닌데... 심업이란 분이 10여년전에 창립행사를 한걸로 알고있는데 단체가 여러갠감 . 객이 잘못알고있는건가?
(2009-11-16 오전 9:3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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