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가원장애아동시설(관장 동옥) 아동들이 겨울을 맞아 인기 연예인 언니ㆍ오빠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승가원은 11월 2~3일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숲체원’에서 ‘농심사랑나눔봉사단’, 인기그룹 포미닛, 비스트와 함께 ‘아름다운 동행’ 캠프를 보냈다.

(주)농심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10여 년간 활동한 ‘농심사랑나눔봉사단’은 전국의 청소년들과 인기 스타 그룹이 힘을 모아 소외된 이웃에 대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결성된 단체다.


이날 승가원 아동들은 신세대 핫 아이콘 포미닛과 비스트, 서강전문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 30여 명과 함께 나뭇잎 티셔츠 만들기, 레크레이션을 비롯해 숲 공원을 오르는 휠체어 등반 시간도 가졌다.


동옥 스님은 “겨울한파 속에서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기회였으며, 장애아동들의 캠프를 참여하면서 숲과 자연의 이치를 배우면서 올바른 자아정체감을 심어줘 장애아동이 성장하는데 있어 비장애인과 동등한 기회를 가질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02)921-6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