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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기증희망 등록증 보이면 에버랜드가 반값
생명나눔, 에버랜드 특별이벤트 진행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가 삼성에버랜드와 함께 생명나눔을 실천하는 이들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삼성에버랜드는 11월 6일~12월 27일 방문고객 중 장기ㆍ조혈모세포기증희망 등록증을 소지한 자에 한해 자유이용권 50% 할인혜택을 준다.

기증희망등록자들은 에버랜드 단체 매표소에서 등록증을 제시 후 본인 확인을 통해 동반자 3인까지 동일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일면 스님은 “이번 행사는 기증희망서약에 동참한 이들에게 사회적 차원의 혜택을 제공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기증희망자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며 생명나눔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교 보고자 진행하는 캠페인”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캠페인을 기획한 삼성에버랜드 리조트 사업부 조원준 판촉 팀장은 “생명나눔 실천을 위해 장기기증 희망서약을 한 분들을 위해 사회공헌차원에서 준비한 선물”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고객들이 장기ㆍ조혈모세포기증에 대해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생명나눔실천본부가 대구지역본부를 설립함으로써 영남권 지역에도 생명나눔운동을 전개할 수 있게 됐다.


생명나눔은 11월 7일 대구광역시 동구보건소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대구지역의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 자원봉사 등의 활동을 펼쳐나갈 것을 다짐했다.

일면 스님은 총회에서 “대구지역본부의 창립은 전국 중요한 거점지역에서 생명나눔운동을 펼치게 됐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며 “대구지역본부의 창립으로 대구지역민들의 건강과 복지향상에 기여하고, 고통 받는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행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일면 스님은 발전기금과 헌혈증을 전달해 창립을 축하했으며, 부산지역본부에서도 헌혈증 1000매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일면 스님을 비롯해 부이사장 자광 스님, 이재용 전 환경부 장관, 대구지역 스님과 사부대중 300여 명이 참석했다.

대구지역본부는 기증회원 2천명, 후원회원 2천명, 봉사회원 1천명을 목표로 2010년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지역 사찰과 대학교, 고등학교,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02)734-8050
이나은 기자 | bohyung@buddhapia.com
2009-11-09 오후 5: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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