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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옥선 교수(순천대)가 제3회 청송학술상을 수상했다.
재단법인 청송장학회(이사장 소광희)는 11월 7일 서울 함춘회관에서 제3회 청송학술상 시상식을 열고, 안옥선 교수에게 청송학술상을 수여했다.
안 교수는 역서 <붓다, 마르크스 그리고 하느님>(민족사 刊)과
또, <여성주의 철학>(서광사 刊)과 공저 <그림자를 벗어나서: 참여여성불교>(Sri Stguru Publications)를 통해 여성성의 철학적인 탐색을, <환경보건학>(신광출판사 刊) 공저 등에서는 환경과 건강 문제를 생태사상적 관점에서 논구해 왔다.
소광희 이사장은 “안옥선 교수는 청송 선생처럼 윤리학과 사회철학 분야에서 동서양 철학의 학문적 가교를 굳건히 세운 학자”라며 선정 사유를 밝혔다.
한편, 청송학술상은 국내 서양철학 연구 1세대 학자로 불교 철학 연구의 기틀을 다진 故 청송 고형곤 교수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2007년 고건 前 총리가 청송장학회 설립과 함께 제정한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