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총무원장 자승)은 11월 15일 오후3시 서울 KBS홀에서 ‘2009 불교합창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불교음악예술원(원장 이달철)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전국불교합창단연합회(회장 김귀련)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 불교합창단의 발전과 불교음악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1부 행사에는 지난 10월 10일 예선전을 통과 후 본선 진출한 12개 합창단의 실력을 감상 할수 있는 ‘불교합창경연대회 본선’이 진행된다. 2부에는 불교음악을 위해 헌신하신 원로 불교 음악인들의 작품을 전국 7개 지역 합창단이 연합합창을 함으로써, 공로를 치하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는 ‘원로불교음악인을 위한 특별음악회’로 꾸며진다.
이번 행사에는 2008년도 대상을 차지했던 제주불교여성합창단의 축하공연무대와 불교성악가 20명이 참여하는 솔리스트 합창, 원로 최영철 선생님의 지휘로 연합합창 전체가 함께하는 대합창이 펼쳐질 예정이어서 많은 불교인들의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조계종 문화부는 11월 28~29일 태화산 전통불교문화원에서 불교음악인 연수를 개최한다. 신청접수는 팩스(02-722-2606)와 메일로(nhk@buddhism.or.kr) 11월 20일까지 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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